여친이 일본분이라 올해 크리스마스는 만나지도 못하구 쌍방 합의간에
그냥 조용히 보내자고 말하길래 그러려니했는데 어제 택배하나가 왔더군요.
요즘 이슈가 되고있던 시아와세버터(허니버터 일본판)과 puma 운동화였음.
좋긴한데 한순간에 나만 나쁜놈이 되버린듯한 느낌이들고 미안해서
받은건 고마운데 말도 안해주고 혼자 이러면 내가 미안하잖느냐라고 말했더니
1월을 기대한다고하네요.
1월은 저와 여친이 동시에 생일이고 여친은 이미 생일선물도 10만원 가량의 피규어를
동의 없이 주문해둔 상태..;;
점점 여친에게 줘야할 생일선물의 부담은 배가되어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