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정상이고, 옳고 자신과 다르면 비정상이고 틀린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일단 거르면 인생 크게 문제 없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거 같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색분자 혹은 중도 라 이름 붙여가며
더 나쁜 사람이다 하는 사람도 거르면 크게 문제 없음.
그리고 본인 인생이 물질적이건 정신적이건 진정 정상인 사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개거품 물어가며 왈가왈부 하지 않음.
저 본인이 20년전 대학생때 노무현정부시절에, '이쪽도 저쪽도 다 아닌거같다'라고 말해온 자칭 중도층이었던 사람으로서, 사실은 당시에 세상 물정을 잘 몰랐고, 꼴에 자존심때문에 그 잘 모른다는걸 타인에게 걸리기 싫어 그렇게 양비론으로 말해왔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으로서,
세상을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에서 양비론 혹은 중도는 '그냥 무식한 사람들의 변명이다'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더라구요
그 사람들 생각이 꼭 틀리다라기보다는 그냥 그렇다라는거죠..
정치참여와 선거라는건 알면 알수록 양쪽 진영에서 좀 더 덜 개색기들을 뽑는 과정이 맞다고 확신이 듭니다.
그래야 사회가 장기적으로 야금야금이라도 계속 발전하거든요.
그렇게하면 언젠간 국힘당도 살기 위해 실제로 민주당보다 더 국민들을 위해 노력이라도 해보려고 하지 않겠슴까?
국힘당이 민주당보다 기득권이 아닌 내 삶에 더 낫다면 국힘당 찍어주면 되겠죠
양쪽진영이 아예 만들어지지 않는 사회는 일본처럼 유사민주주의이자 유사독재정권이겠고요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치얘기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도 오프라인에선 다른 사람들이 그런 주제로 얘기하지 않는한 아무도 먼저 얘기안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매년 3조6천억원 흑자에 적립금 24조원으로 탄탄한 재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매번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기만 하면 멀쩡하던 복지 재정이 '남용, 낭비' 타령하며 국민복지를 삭감하는지를 의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