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성진국?
이번 네덜란드,독일편은 정말 '일본 따위'로 만들어버립니다.
내용은 그야말로 컬처쇼크 급이지만,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성 문화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특히 성 산업 노동자와 나체주의자에 대한 합법화가 인간성에 대한 존중에서 나온다는 걸 강조하는 주제의식이 좋았네요.
p.s.)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남녀혼욕 샤워씬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관객들에게 엄청 쇼킹한 장면이었이지만,
네덜란드 사람인 폴 버호벤 감독으로선 '그게 뭐?' 수준의 일상이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