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챔피언 로테이션이 바뀌어서, 무얼 하려는지 고민하던 중에 블리츠뭐시기라고 하는 기계골램을 선택했습니다.
첫 판은 미리 초보라는 것을 유저들에게 이야기 했고, 그럭저럭 잘 진행되었습니다.
블리츠로는 처음이어서 그런지 그 판을 끝내기까지 4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죠.
문제는 두번째 판이었습니다.
전판과 같이 블리츠를 고르고, 전판에서 타 유저를 서포트 해준다는 것만 알고서는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곤 채팅창에 욕이 쏟아지더군요-_- 제가 서포트 하는 유저가 욕한 것이었고, 챔피언은 베인이었습니다. 미니언들을 왜 잡고 있느냐는 식이었죠.
그리고는 하는말이 자기가 cs(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먹는것만 도와주면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근처에 적 챔피언은 없고, 미니언들이 오길레 잡았던것 뿐인데 말이죠.
미니언이 보이길레 잡은것인데, 그럼 잡지말고 있으냐라고 말하니 그러라고 하네요
미니언을 잡아야 래벨업을 할것이고 돈일 벌어서 뭐든 할건데 바로 욕부터하니 게임 할 기분이 나지 않았습니다.
래벨 2 짜리 챔피언에게 뭘 바라는 걸까요 그것도 초반 2분이 막 지났을 때인데-_-
뭐, 그래서 강제종료 해버렸죠.
추신. cs가 무엇이고, 서포터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