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렌하이트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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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갑자기때림4 어떤가여? (6) 2017/08/23 PM 04:10

 

스타를 비롯한 대규모 유닛을 건트롤하는 RTS는

손이 딸리는건지, 머리가 딸리는건지 대규모 유닛들을 운용하기가 힘들더군여.

특히 토탈워 시리즈는 어휴-_-;

 

비슷한 예로 문명 시리즈도 다른 국가가 도시를 열개가량 세울때 저는 딱 다섯개 정도만 세웁니다.

많으면 관리가 안되고, 오히려 적어야 꼼꼼히 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국가 도시를 점령하면 죄다 괴뢰정부를 세웁니다. 도무지 관리를 못하겠더라구여.

 

서론이 길었네여.

 

얼마전에 출시한 서든스트라이크4는 예전에 재미나게 플레이한 히어로즈오브월드워2, 페이스오브워, 맨오브워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이 게임들 방식이 일부 미션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한 분대를 이용해서 중대규모 이상의 적들을 때려잡는방식인지라-_-ㅋ

수리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적 탱크 궤도만 끊어먹고 탈취후 수리해서 굴리는 재미가 쏠쏠했죠ㅎ

최근에 나온 시리즈를 빼면 요것도 서든스트라이크처럼 유닛을 따로 생산할 수 없고, 주어진 자원으로 전투를 진행해나가야했죠. 노획으로도 물자를 얻을수 있기에, 제딴에 컨셉맞춘다고 분대원들 철모를 독일군 철모로 바꿔주거나 분대원들 화기를 모조리 기관총으로 바꾸어서 람보놀이를 하기도 했었죠.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아하니 요것도 대규모전이 있어보이더군여.

위의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 한번 구매하려고 하는데, 해보신분 소감이 어떤가여? 차이가 큰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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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치프    친구신청

서든어택인줄...ㅋㅋ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갑자기공격이라 쓰려고했는데 서든어택에 더 가까운것 같아서 이름을 저렇게 썼죠ㅋ

rudin    친구신청

문명6는 괴뢰정부가 없어서... 정복전 시작하면 다 파괴해 버리던가... 답이 없음.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6는 아직 안해봤는데, 괴뢰정부 없으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여ㄷㄷㄷ

꿀맛꿀빵    친구신청

철모를 바꾼다던지 궤도만 끊어먹는다던지 말씀하신것같은 디테일함은 없습니다. 그냥 때리다보면 엔진이 나가거나 궤도가 끊어지는..중파된 전차나 야포를 노획하는건 가능합니다.
경전차로 중전차 뒤로 돌아가서 철갑탄을 꽂거나, 고지에 곡사포 배치하고 보병으로 시야 밝혀서 포격하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멀티는 없다고 보시는게 편할것 같고, 싱글은 재미는 있는데 볼륨이 작습니다. 세력별로 미션이 7개씩입니다.
콘솔버전으로 샀는데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PC버전 가격이 적당한 가격인듯 하네요.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대규모로 유닛이 주어지는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마냥 제대로 운용할수 없으니 차라리 스케일이 좀 작은게 저에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네여ㅋ
[ㅋ개ㅋ소ㅋ리] 성격유형검사 (0) 2017/06/27 AM 10:14
당신의 성격 유형은 :
“열정적인 중재자”
(INFP-T)
neris/public/images/types/infp.png
외향형
내향형
12%
88%
직관형
현실주의형
73%
27%
이성적사고형
원칙주의형
43%
57%
계획형
탐색형
36%
64%
자기주장형
신중형
17%
83%

INFP형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심지어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처럼 비쳐지기도 하지만, 이들 안에는 불만 지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숨어있습니다. 인구의 대략 4%를 차지하는 이들은 간혹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들 안에 내재한 충만한 즐거움과 넘치는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교형(NF) 사람들과 비슷한 성격적 자질을 포함하고 있는 이들은 논리(분석형)나 인생이 주는 흥미로움(탐험가형), 혹은 인생의 실용적(관리자형)인 부분이 아닌 그들 나름의 원리원칙에 근거하여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더욱이 성취에 따르는 보상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 여부에 상관없이 순수한 의도로 인생의 아름다움이나 명예 그리고 도덕적 양심과 미덕을 좇으며 나름의 인생을 설계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지당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들의 생각 뒤에 숨은 동기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는데, 이는 자칫 이들을 외톨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금이라고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고 다니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오래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으며, 깊게 뻗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않습니다.”

J. R. R. 톨킨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

INFP형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은유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상징화하여 다른 이들과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성향은 이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게 합니다. 이를 비춰보면 여러 유명 시인이나 작가, 그리고 배우가 이 성격 유형에 속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INFP형 사람에게 있어 본인 자신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종종 작품에 자신을 투영시켜 세상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자기표현에 특출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이 유형의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이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은유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작품 속 허구 인물을 등장시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뛰어난 언어적 소질을 보이는데 이는 대부분의 외교형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된 재능으로, 비단 모국어뿐 아니라 제2외국어(심지어는 제3외국어까지!)를 습득하는 데에까지 재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교형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관찰되는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은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그들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에게 보이는 깊은 관심

이들의 사촌격 성격 유형이 가지는 외향적 성격과 달리, INFP형에 속하는 사람은 소수의 몇몇, 그리고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한 가지 목표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 번에 많은 일을 달성하려 하지 않습니다. 만일 모든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 이들의 에너지는 빛을 잃고 좌절감을 맛보거나 처한 상황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밝은 장밋빛 미래를 함께 꿈꾸며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INFP형 사람은 선(善)을 위해 하던 행위를 갑자기 멈추거나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조차 등한시할는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종종 깊은 생각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몰아 학문적 가설 혹은 철학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지 않으면 이들은 연락을 끊고 '은둔자'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이들을 현실 밖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위 사람의 많은 에너지와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다행인 것은 깊은 나락에 빠져 있던 이들도 봄이 오면 다시금 봉오리를 피우는 꽃과 같이 이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 이타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인 생각 역시 제자리로 돌아와 자신뿐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뿌듯함에 미소 짓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사실적 논리나 현실적인 유용성의 관점이 아닌 넘치는 영감과 인간애, 친절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요번으로 총 세번째 검사인데, 신기하게도 모두 다 같은 유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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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Anet사 A2 3D프린터 후기 (8) 2017/06/26 AM 10:28

기왕 구입해서 사용했으니 뭔가 기록을 남겨야하겠건만

마땅이 쓸대가 없어서 마이피에 소감을 남긴다.

사진이라도 남겼으면 좋겠으나 본문상황이 상황인지라-_-;

 

 

충동구매로 구입한 3D 프린터

사실 꼭 이걸 사야겠다고 맘 먹고 돌아다는건 아니고, 눈깔 쇼핑중에 반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게다가 DIY키트로 직접 조립을 해야한다는데, 살아오면서 미니카도 제대로 못 만들어본 입장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다.

 

물건너 오는지라 열흘가량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었다.

포장을 풀고 부품들을 간략히 흝어본 결과 누락된 부품은 없어보였고, 육안상 파손된 부품은 없어보였다.

 

주중에 받은지라 조립은 주말에 하였는데, 두 번 삽질한걸 포함하면 조립시간은 8시간 가량 걸린듯 하다.

설명서가 동봉된 USB메모리카드에 있긴 했으나 영어도 아닌 중국어라 도무지 알아먹을 수 없어, 눈치껏 그림만 살펴보고

유투브에 올라온 조립영상을 토대로 조립을 해 나갔다.

 

A8 모델은 국내에 사용자가 비교적 많은것 같고 심지어 유투브 영상도 있었지만, A2는 그런거 없다.

심지어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도 몇 없다. 기껏해야 언박싱 영상만 잔뜩 있을뿐이다.

그냥 A8로 할 걸, 나름 최신형이라는 소리에 혹해서 A2로 산게 화근이다.

 

크고작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는 설명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이니 이해한다만

완성되기까지 반 정도 남은 시점에서 프린터 지지대 크기가 달라진것을 눈치채고 이를 다시 분해하여 다시 처음부터 작업을 해야 했을때 본인의 입에서는 자동으로 쌍욕이 튀어나왔다. 아주 많이.

설명 영상에는 지지대 사이즈가 나와있지 않아, 그냥 아무거나 잡고 조립한 것이 문제였다. 이것 말고도 사용되는 나사의 크기가 잘못 나온것도 있었고, 조립 후반에 가서 회로기판을 맞추는데 전선의 양극, 음극이 영상과 실제 기판과 다르게 나온것도 있었다.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했다지만 설명서를 포함한 서비스 상태는 최악이더라.

 

조립을 마친뒤 영점조절을 한 뒤 USB메모리카드에 기본으로 딸려있는 예제모형을 출력해보았다.

모형은 좀 더 크기가 컸다면 카드들을 담는 자그마한 상자에 가까웠다. 이걸 출력하는데 두 시간이 걸렸다.

 

모형 퀄리티는 저가형이라서 그런지 아님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

3D 프린터는 처음이었으니 비교할 대상이 없다. 하지만 출력물 상태를 보았을때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힘을 주면 부러질듯 하였고, 육안으로도 훤히 보일정도로 필라멘트와 필라멘트간의 간격이 넓더라. 그러니까 표면의 굴곡이 균일하지 않다는것이지.

굴곡에 퍼티를 바르고 사포로 밀어내면 꽤나 매끈한 표면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 이게 어느 한표면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걸쳐 이런 모습이니 3D 프린터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출력은 PLA로 했다.

프린터가 DIY라 챔버가 따로 없으므로 온도를 전적으로 노즐과 히팅베드에 의존해야해서 출력내내 출력물 온도를 일정치 유지해줄만한 환경이 되질 못하였다. 게다가 ABS는 수축이 심하다던데.

 

 

 

결론 및 요약

- 3D프린터를 우연히 발견하여 구매, 조립하는데 쌍욕나왔다.

- 성능은 다른 프린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 명확히 비교 불가. 그냥저냥 3D 프린터로서의 구실을 하는듯

- 가격은 싸다. 물건너 오는데도 관세, 택배비 없이 10만원대 초반. 뭐 필라멘트는 따로 사야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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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친구신청

사진 한번 올려보시죠 ㄲㄲ
퀄리티는 프린터의 능력과 셋팅값과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바위군    친구신청

근데 10만원 초반대의 프린터에 히팅베드가 들어간다니...
재작년인가 산 마네킹이 80만원에 히팅베드가 없었는데...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히팅베드라고 해봤자 그냥 알루미늄 판때기에 전선 박아넣은 것이라서ㅋ
PLA라도 온도를 유지해야하는지 출력내내 50도를 유지하더라구요.

포켓풀    친구신청

요즘에 10만원중반대면 4년전 60만원대랑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역시 중국애들 물량덕을 보죠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대륙 물건의 장점은 그냥 가격이 싸다는것 뿐
서비스는 여전히 나쁘네요.

포켓풀    친구신청

완제품 DIY 의 끝판왕들이죠 ㅋㅋㅋ

0    친구신청

와... 많이 싸졌네요, 이런식이라면 3D 프린터 대중화도 금방일듯.

룰뷁씨    친구신청

가격이 그거밖에 안하나요??
반 이상은 취미 목적으로 3D 프린터 하나 구매해볼까 싶었는데..
[작업] (0) 2017/06/14 AM 10:47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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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얼음음료를 먹으려다 궁금해졌다 (5) 2017/06/13 PM 01:28

 

오늘 오전부터 삐질삐질 흐르는게 더워

점심을 대충먹고 편의점에서 얼음음료를 구입했다.

 

미리 얼음컵에 음료액을 부어놓은뒤 이를 닦고 와서 입안에 치약 기운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

얼음컵에 담긴 얼음이 서서히 놓는 것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얼음 컵안에 든 얼음들과 부어놓은 음료액은 컵을 넘칠 정도의 양은 아닌데

만약 얼음이 전부 다 녹으면 컵이 넘칠까?

 

이런생각이 드니 또다른 생각으로 질량보존의 법칙이 떠올랐으나, 이는 부피와 상관 없는 이야기고.

어차피 얼음이 녹으나 얼어있으나 무게는 같으니까.

 

과연 어떠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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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빨갱이    친구신청

부피와 상관있는 이야기.....입니다.......
안넘쳐요.

밀도=질량/부피

같은 질량이라도 부피가 차이가 나므로 밀도가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얼음이 물에 뜨는것....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부피는 상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상관 있나보군여ㅋㅋㅋ

[전투]순양함    친구신청

안넘칩니다. 물은 분자구조상 얼음 상태의 부피가 물일때 보다 더 크기 때문이죠.

Rui★    친구신청

얼음 총 무게 = 얼음이 물에 잠긴 부피만큼의 물 무게
라서 얼음 녹으면 딱 지 잠긴만큼만 차지함

puchikon    친구신청

다시 말해서 높이는 딱 그대로 유지됩니다
증발 표면장력 등 미세한거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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