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고소 건으로 영장이 날아왔습니다.
고소하는 사람은 이제 인터넷 악플에 대해서 내가 뭘 어떻게 대응하면 된다는 것을 많이들 아는 것 같습니다.
욕하는 유저들 입장에서야 그 사람이 나쁘다고 하지만
정말 나빠서 욕하는 건가요 ?
내 마음에 안 드니까 욕하는 거 아닌가요 ?
아직은 유저들 머리속에 욕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많이들 염두해두고 글을 쓸까 싶긴 한데요.
원래 악플 잘 안쓰는 사람은 이런 일 없어도 원래 잘 안 씁니다.
타인에 대해서 뭐라 이야기하는 것을 좋게 생각 안 하는 분들은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인터넷에서 글을 많이 쓰고 여러 가지 시류나 분위기에 잘 동조해서 글 쓰시는 분들은
피고소인 한 번쯤 되어 보셔야 조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분들이 이걸 몰라서 당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몰라서 당하는 것 아닙니다.
그냥 생각을 안 하는 거죠.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 자체를 안하고 글쓰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나쁜사람은 아닌데 다소 조금 별난 사람이나 좋게 보이지 않는 그런 분류의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사람들이 정말 뭘 엄청 잘못하거나 죄를 지은 것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욕하고 비방을 합니다.
내가 하는 욕은 선량한 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피고소인 되어봐야 그만 두실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이 존재하는 한 이런일이 없어질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 악플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알아가고 법적인 책임을 물리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으니 스스로 잘 생각해서 행동하세요.
인터넷에서 자주 욕먹는 사람 정말 이걸로 주기적으로 용돈벌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털어도 또 사람들은 욕을 하니까요.
고소하는 사람을 욕하는 분들이 있는데 욕하는게 잘못한 거예요.
욕을 안했으면 애초에 고소할 일도 없습니다.
어글끄는 것을 문제 삼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것도 한편으로는 다른 시각에 대한 배척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 반발과 적대감만 드러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일부러 그러는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만 그런 것을 모두 악의적인 것으로만 보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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