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듀얼쇼크 4 아날로그 스틱 LED 튜닝 게시물을 남겼습니다.
게시물에 많은 분들이 버튼도 튜닝해달라. 라는 의견들이 많아 부품을 주문했고 2015년이 가기 전에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
길게 말할 필요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 사건의 발단. (판매하려고 만든 제품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일본에 출시한 색상 중 맘에 들어서 구입한 스틸 블랙. LED는 화이트 색상을 사용할거라 오리지널 블랙보다는 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에 버튼이 저 모양인건 이미 버튼을 교체해둔 상태.. 라는 함정카드 입니다.
▲ 클리어 케이스 하우징 부품을 주문했고 버튼만 교체했습니다. 하우징 부품은 언제나 그렇듯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습니다.
(무료 배송의 경우 배송 기간이 엄청 길다는 점. 다만 가격이 싸다 라는 점)
▲ 빛으로 인도할 그 분. LED 입니다. SMD 3528 이라는 LED로 주로 LED 바에 사용되는 LED 입니다.
이렇게 단품으로도 판매가 되서 원하는 곳에 작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 LED의 크기입니다. 이게 문제라는거죠 ㅋㅋ 뭐.. 납땜 할줄 아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 이런식으로 배선을 해줍니다. + - 극을 잘 확인하여 연결해야 합니다. (당연)
▲ 요리조리 LED를 붙일 곳을 찾아 LED를 고정시켜 줍니다. (글루건으로 고정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글루건으로 고정. 십자패드 쪽은 후에 LED를 가운데로 이동 시켰습니다.
▲ 정상적으로 발광하는지 테스트
▲ 발광이 확인되었으니 배선을 마무리 합니다.
▲ 마지막으로 배터리도 합체. LED를 사용하니 배터리가 더 광탈할텐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전의 듀얼쇼크4는
1800 배터리로교체를 했었고, 이번 녀석도 1800 배터리로 교체를 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ㅎㅎ
▲ 완성.
▲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 공허는 차가운 것. (뭐래..)
▲ 터치패드와 아날로그 스틱에 LED를 추가하지 않은 것은 버튼 쪽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터치패드와 아날로그 스틱까지 LED를 추가하면 전면부에 너무 많은 LED로 인해 오히려 난잡해 보일 수 있어서
터치패드와 아날로그 스틱은 제외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 듀쇽4도 필름레이어의 향연이군요.
저도 무선 스틱하나 만들까 하는데 듀쇽4 PCB 정보좀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