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스틱 마크2 를 만들었습니다.
마크2 인지 마크3 인지 애매하긴한데 마크2로 명합니다. ㅋㅋ
(어차피 만든 사람 맘이니까요)
2015년에 만들었던 신지스틱이 2017년에 마크2로 돌아왔습니다.
(2015년이라고 해봐야 12월에 만들어서 애매합니다 ㅋㅋ)
마크1 을 사용하신 분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을 한 버전이 마크2가 되겠습니다.
- 스타트버튼이 버튼 바로 옆에 있어서 불편하다. (전체 의견은 아님)
- 상판 PC 커버에 손바닥 부분이 닿아서 장시간 플레이시에 아프다. (전체 의견은 아님)
정도의 피드백이 접수되었습니다. (고작 2개)
그래서 수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옵션 버튼들을 측면으로 배치
- 상판 세로 길이를 20mm 늘림
- 경첩형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듬
마크2인데 디자인적으로도 변경점이 있어야할것 같아서 경첩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매드캐츠TE2+ 나 레이저 판테라도 열리니까요.. (뭐 그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
언제나 도움 주시는 산적스님께는 감사 말씀 매번 전합니다.
▲ 신지스틱 마크2 케이스 상판입니다. 아이언맨 컬러로 보입니다만 사실 업체에 요청한 색상은 핑쿠핑쿠 였습니다.
도료가 없어서 가능한 색상으로 변경된게 이 색상입니다. ............. (시무룩) 핑쿠핑쿠를 원했는데!!!!!!!!!!
▲ 스킨을 부착합니다. 케이스 색상이 무광이 아닌 유광이어서 스킨 부착을 신경써야 합니다.
철권 알리사 스킨인 이유는 케이스 색상을 알리사 머리 색상인 핑쿠핑쿠로 컨셉을 잡았었고 스킨도 알리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 또 우울해져..
▲ 상판 PC 커버 덮음. 뭐가 달라진거지?
▲ 3T PC 커버가 장착되었습니다.
▲ 무언가 건너띄고 완성샷. 부품은 삼덕사 에디션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조립 후 테스트 과정에서 삼덕사 SDB-201 버튼 8개중 1개가 불량..........
가지고 있던 산와 OBSF-30 클리어 버튼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레버는 삼닥서 309 헬프미 레버입니다.
덕분에 색상 매치는 아쉽게 되었습니다.
▲ 마크2 변경점 중 하나인 경첩입니다. 경첩 = 열고 닫을 수 있다.
▲ 다이캐스트 경첩으로 튼튼합니다.
▲ 제 스틱은 전부 USB 착탈식입니다.
▲ 옵션 버튼들은 전부 측면으로 배치. 빨간색 버튼은 PS4/PS3 기종 선택 버튼입니다.
▲ 오픈한 모습
▲ 기판은 호리 FPS 플러스 패드 기판입니다. 정식 라이센스 제품이죠. (PS4/PS3/PC 겸용)
▲ 스틱의 완성은 배선. 배선에 목숨 겁니다. ㅋㅋ
▲ 신지스틱 마크1/마크2 듀엣샷
▲ 좌 : 신지스틱 마크1 / 우 : 신지스틱 마크2
마크1에서는 보이는 부분이 PC 커버 경계면에 위치하게 되서 장시간 플레이시 아플 수 있어
마크2는 상판 세로 길이를 20mm 늘려서 해결했습니다.
갓이시군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