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커스텀 수냉 PC DIY 해봤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해볼까 생각은 있었으나 귀차니즘 때문에 죽을 때까지 해보겠냐 했는데 결국은 해버렸습니다. ㅎㅎ
결정적인 이유는 케이스를 미니 ITX 케이스로 교체를 하면서 그래픽카드를 라이저카드로 연결해 수직으로 구성했더니
백패널 쪽에 여유 공간이 없어 발열을 잡지 못해서 입니다.
........... (미니 ITX 케이스를 버리면 될텐데?)
결국 완성했으니 된겁니다.
▲ 중국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부품들입니다. 관세각을 면하기 위해 2회 나눠서 구입.. (드래곤볼 모으기)
▲ 사용중인 1080 샤 벌칸
▲ GPU 블럭을 장착해야하니 당연하게도 쿨러 제거, 써멀 제거 (어우 더러워..)
▲ 방열패드 교체
▲ bykski GPU 블럭. (부품 중 가장 비쌌....)
▲ 장착.
▲ CPU 블럭
▲ 응 알았어 삭제.
▲ 수냉으로 갈아타면 CPU 교체가 귀찮아지니 라이젠 2600 에서 3600 으로 갈아탔습니다.
▲ ARGB 쿨링팬 X 6개
▲ 3열 라디에이터에 쿨러 장착
▲ 이제 준비 끝. (..........후아...)
▲ 저렴한 냉각수 펌프 & 탱크
▲ PETG 아크릴관 & 커터
▲ 내경 10 외경 14. 튼튼
▲ 밴딩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피팅을 종류별로 구입 (피팅이라고 하던데 유니온 아닌가..)
▲ 하나씩 맞춰 나가기
▲ 배관 작업 완료.
▲ 이제 가장 중요한 누수 테스트.. (제발!)
▲ 다행히 문제 없네요... 흑흑
▼ 아래부터는 완성샷
▲ 이번 수냉 PC의 컨셉은 디방~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ANTEC 다크 어벤져 디바 도색 버전입니다. 도장퀄은 그냥 그래요...
▲ 유량계 (인디게이터) 를 장착할 생각은 원래 없었는데 동작확인을 해야할거 같아 장착 했습니다.
▲ 라디에이터로 들어가기 전 부분에 온도계를 장착. 일단 평소에 하던 게임 구동시 최고온도 35도.
▲ 원래 RGB 갬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엔 컨셉을 맞추기 위해 ARGB 쿨러를 선택했고 남자라면 핑쿠죠.
▲ 핑쿠웃!!
▲ 기존에 사용중이던 미니 ITX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