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의 언어생활과 흡연문화
본 글은 한국의 초중고 학생들 전체에게 하는 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저는 00 학번입니다.
울산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제가 학교를 다닐때만 하더라도 학교에서 욕하는 친구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정확하게 욕이 무엇이냐.
요즘 학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존나,씨팔/시발/씹팔 등이 욕입니다.
특히나 저 두개는 성적인 욕이며 씨foot 의 경우는 여학생이 말할 경우 자기 자신에게 욕하는 경우지요.
제가 05년에 대형 마트에서 근무할 때 한 가족이 쇼핑을 왔는데,
여중생이 제품을 사달라고 하는데 부모가 안된다고 하니깐 그 자리에서 부모에게
'씨팔 존나 짜증나' 라고 하더군요 -_-;
문제는 그 부모는 그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은지는 몰라도 반응이 없더군요.
학생들이 말에 욕이 붙어 있는건 학생들끼리의 의사수단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욕을 하는 학생들의 부모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모든 부모님들이 그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자식이 욕을 하는데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걸까요.
흡연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담배를 핍니다. (외국이 아니라 한국입니다.)
담배 냄새를 아무리 숨겨도 담배 냄새는 납니다.
부모가 자식이 담배를 피는데 무얼하고 있는걸까요.
특히나 성장기의 인간이 흡연을 하게 되면 신체적으로 엄청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ㅋ)
제가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내 자녀가 그런다면 전 당연히 교육을 시킬겁니다.
학교 선생님에게 학생들이 욕을 하면, 학교 선생님이 교육을 잘못시킨거다.
애초에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먼저 시켜야하는게 아닐까요.
부모가 되면 지금 부모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걸까요.
일단 외국처럼 한갑에 1만원넘어가야 꼬꼬마들이 못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