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인해 이상한 쪽으로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 ㅋㅋ (고정멘트)
'내 아이디는 XXXXXXXXXXX 이거니까 카카오로 메세지 보내줘 ^^'
'OK~'
잠시 후
'hello~'
'30살 아저씨입니다~'
'오지상 ㅋㅋ'
'그렇다고 오지상이라고 부르지는 말아줘 ㅜ'
이렇게 카카오 대화상대가 추가되고,
'저의 이름은 XX입니다 ^^'
'저의 이름은 아저씨입니다? ㅋㅋ' (그만 우려먹어야지)
'XX씬가요?' (본인의 카카오 대화명이 이름으로 되어있음)
'응 XX이야. 발음이 어렵지?'
'확실히 >_<'
'XX는 이름이 예쁘네'
'고맙습니다!'
훈훈한 이야기들 그러다가 뜬금없는 개그작렬?
'하지만 XX는 한국에서 이럴때 쓰는 말이던데요 >_<'
'아아.. 중국에서도 그럴때 쓰는 말이기도하지 ㅋㅋ'
이름을 밝히지 않기 위해 내용 이해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아아.. 내일 출근하기 싫어 ㅜ ㅜ' (시간이 밤 9시쯤)
'그래도 힘내지 않으면 안되요!'
'나도 학교가기 싫은데~ ㅋㅋ'
공통적인 등교/출근의 주제로 잠깐 대화를 했지요.
'XX는 어느학교에 다녀?'
'아실려나? XX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XX라면 동경에 있는?'
'우와 알고계세요?'
'뭐.. 어쩌다보니 알고있네? ^^'
'일어도 할줄 알고 일본도 잘 알고 있고 수상해~'
'수상한 쪽으로 몰고가는거야?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수상하게 볼테다!'
'ㅋㅋㅋ'
일본인 확인 순간입니다.
전공을 물어볼 수도 있지만 대화가 너무 진부해지니깐 패스
'한국에 여행온 적이나 여행 올 계획은 없어?'
'9월에 친구들과 한국에 여행갈거에요!'
'오오? 정말? 서울로 오게되면 말해. 가이드 정도는 해줄 수 있어 ^^'
'정말? 진짜?'
'뭐.. 직장인이라서 몇 일씩은 무리더라도 하루정도는 ^^'
'무리하지 않아도 되요 ^^'
'한국은 추석이 언제죠?'
'음.. 잠시만'
'9월 12일이네? 아쉽네 추석때오면 가이드 확실하게 가능한데 ㅋㅋ'
'한국의 명절은 점포들이 쉰다고 들어서 피해서 가려구요'
'점포가 쉬긴 하지만 보통 추석 당일에만 쉬어'
'9월 말쯤에 친구 두명이랑 갈거에요~'
'그럼 그때까지 한국어 공부 열심히해서 한국말로 대화하자!'
'^^ 무리'
자 9월에 서울로 온다고 하십니다.
일단 예약이긴한데 그때까지 계속 유지가 된다면 말이죠 ㅋㅋ
2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원래는 하루에 한번씩 올릴려고 하는데 오늘은 첫 연재이니 서비스로 2부까지 ( --)
글쓰는 시간 지금 그녀는 수업중입니다. ㅋㅋ
아래 이미지는 대화 내용 중 캡쳐
어느정도 대화는 하고 있는데 불편한게 답장이 오기전까진
그전 쪽지 내용을 볼수 없다는게 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