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싸움.
iOS와 안드로이드의 싸움이 아닌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싸움이라고 제목을 정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구분은 iOS와 안드로이드 두 종류로 구분이 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아직 윈도우폰은 상용화가 완성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 때
다시 얘기해보도록 하죠. (미국에는 시판 중이고 실제로 만져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애플은 하드웨어 제조사이고,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OS의 이름입니다.
애플의 모바일 OS는 아시다시피 iOS죠.
iOS의 경우는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공용으로 지원되는 통합 OS입니다.
물론 아이패드 용은 별도로 버전이 배포되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크게 프로요/진저브레드/허니콤 3개의 OS가 존재합니다.
별도로 개별 최적화가 되어있는 버전이기도 하죠.
안드로이드는 모바일기기가 아닌 OS이기 때문에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기기가 있어야합니다.
제조사는 삼성/LG/소니에릭슨/HTC 등 다수입니다.
제조사별로 모바일기기의 스펙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 선택에 있어서도
상당히 고민이 되게 마련입니다.
여기 까지는 서두.
이제부터 본론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싸움]
애플은 오래전부터 iOS를 바탕으로 앱스토어를 오픈하여, 일반 개발자들에게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해주었고,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에서 공통적으로 앱이 구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기별 전용앱도 별도로 존재합니다. (해상도/OS버전 구분)
안드로이드도 후발주자이지만 안드로이드마켓을 오픈하여 일반 개발자들에게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해준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하게 됩니다.
애플은 OS가 동일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앱들이 기기별 호환이 됩니다.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물론 기기별 스펙도 비슷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기기별로 스펙이 다릅니다.
특히 해상도 부분이 달라서 해상도 규격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덕분에 최적화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또 겹친격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허술한 점을 이용하여
(마켓이라기 보다는 안드로이드의 허술함이죠)
마켓에서 결제없이 쉽게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애플도 마찬가지지만 애플의 경우는 정도가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적죠.
이러다보니 안드로이드 마켓은 실질적으로 개발자들이 돈이 안됩니다. 가 일설입니다.
그래서 최근 무료앱으로 등록을 하고, 내부 컨텐츠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선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도 마켓에 등록된 앱 수가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잡았고, 안드로이드 기기도 제조사별로
많아서 유저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 즐거운 일일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계속되면,안드로이드 진형은 더 성공을 하게 될것인지 아니면 하락의 길로 가게
될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안드로이드 OS도 좋은 OS이고, 안드로이드 모바일 단말기도 스펙상으로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 오픈 후 지금까지 방치된 상황을 보자면 앞으로 얼마나 개발자들이
버틸 수 있을까. 라는 것이 걱정입니다.
개발자의 수 = 앱의 수 = 사용자 활용의 수 가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단순히 휴대폰 기능만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문제될게 없는 이야기이지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상당한 문제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