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기가 모르는 병역비리가 있나 해서 아내와 아들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했고 그 과정에서 아들 주신씨로부터 "어떻게 아버지가 나를 못믿느냐"는 말을 들었을 때 처참한 심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강용석 의원이 현상금을 내걸고 (주신씨가 다니는) 교회에 들어가 동영상을 찍는가 하면 아들 여자친구에게 수없이 전화를 걸고 악의적인 소문을 온라인에 퍼뜨리고 다닐 때는 아내와 아들이 집 밖에 나갈 수도 없었고 공포에 질려 있었다고 전했다.
강 의원과 그의 주장에 동조하는 정체불명의 단체들이 쏟아내는 언어폭력이 가슴을 후벼팠다고도 했다.
강씨가 직접 여자친구에게 전화도 한건가?
사실이라면 이건 뭐 악질 중에 악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