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 부터)
어렸을 때 게임 잡지에서만 봤던 격투게임 입니다. 97년에 코나미에서 나온 아케이드 격투게임이고,
잡지에는 제목이 우슈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위키를 보니 Fighting Bujutsu, known in Japan as Fighting Wu-Shu (FIGHTING武術)
이렇게 나오네요. 한자 읽는 차이군요.
잡지 공략에서 기억에 남는 건.. 태권도 쓰는 한국인 캐릭터가 나왔던 것과 보스가 경극 복장을 한 여자였던 것,
그리고 공략 담당 기자의 버파3 보다 그래픽이 좋다는 소감도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나서 찾아보니 게임방식은 버파랑 비슷한 것 같고 초필 비슷한 게 있네요.
한국인 태권도 캐릭터는 윤 이라는 캐릭터군요. 가슴에 태극기도 있고 등에 대한민국도 써있네요. 근데 얼굴이 좀 무서운 듯.
유튜브에 한국인 게임 캐릭터 소개 라는 영상들이 꽤 있는데 이 캐릭터는 어디에서도 언급을 안하길래 한 번 써봤습니다. 나름 정통 태권도 캐릭인데..
코나미 독자 아케이드 기판으로 나왔고 가정용으로 이식도 안되어서 게임 자체가 알려지지 않은 탓이 큰 것 같네요.
당시에 그래픽 하난 괜찮았던거로 기억하네요
다만 대전액션 잼병인 코나미라 게임자체가 재미 없었다는게.....
우리나라서는 모를만한게 진짜 들여둔곳이 손에 꼽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