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은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취소되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 가량 커피만 마시면서..T_T
모든 것이 끝났을 때 30초 간 만세~ 모드.
다른 분들이 변신은 가급적 피하라는 말에 약 1시간 가량 고민하다
그래도 만들었는데 한 번은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도전.
날개랑 몸통 부분은 접착제로 붙이는 게 더 편할 듯 싶더군요.
꺾고 돌리는데 자꾸 빠져서.. 암튼 고생스럽긴 했지만
이것도 또 완성이 되니 감격의 눈물 흘릴 뻔...
까미유 비단과 함께 기념샷 한 개 더.
언제 다 만들지...하던 게 벌써 1년 반인데
만들고 나니 진짜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변신하는 제타를 다시 가졌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랍기도 하고
입가에 웃음은 가시질 아니하고...
다음은 막투!!! (설명서 상으로는 제타보다 퍼건보다도 쉬워보이던데..)
아직 안 샀지만 아마도 그 다음은 빨강자쿠 퍼런자쿠 순일듯
하나는 로봇 형태로, 하나는 비행 형태로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