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패스에 들어와 있는 걸 보고 다운로드는 해놨다가
다른 게임들 하느라 못하던 걸 1월 말에 실행이나 한 번 해보자고 켰다가
그대로 한 달이 삭제되어버렸네요. (다른 게임패스 게임들도 줄줄이 널려 있는데 ㅠㅠ)
빛의 저편 시즌 후반을 조금 끄적이다
포세이큰 캠페인은 제대로 다 끝내지도 못한 상태로 시즌이 끝나고
해당 지역은 날아가버려서 더 이상 진행 불가 ㄷㄷ
하지만 재미있으니까 마녀여왕 확장팩은 구매를 해버렸고 지금 진행 중
1. 재밌다
2. 레벨이 아니라 전투력이라는 시스템 덕분에 한 번 마음에 드는 장비 얻으면 그걸로 꾸준히
즐길 수 있다는 게 신선함
3. 그래도 새로운 무기/방어구 얻으면 또 그걸로 시도해보는 재미가..
4. 간혹 돌아다니다 보면 다른 사람 닉네임에 불친절한게임이라는 게 보이는데 진짜로 불친절함
뭘 어디 가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아서 자주 구글링
5. 패드로 진행 중 (PC지만 키마로 총질한 게 너무 오래되서 오히려 패드가 편하네요)
6. 클랜은 가입하면 번거로워질 것 같아서 그냥 솔로잉
7. 그래도 사람들 자동으로 찾아 협동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불편한 건 모르겠습니다.
(물론 친구가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은 퀘스트가 있어서 초큼 불편하지만 그것말고도 할 건 많으니까..)
8. 1편 스토리부터 읽을 게 꽤 많지만 아직 제대로 확인은 안 했습니다.
9. 다른 직업도 해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워록으로 여행 중
10. 장비 아이템은 꽤 잘 주는 느낌 (아이템 옵션은 잘 모르니까 이것저것 시도하는 중이지만)
11. 네소스 안전장치 목소리 너무 귀엽
마녀여왕은 디럭스 팩으로 구매한 덕분에
향후 1년 간 시즌패스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을 듯.
가장 오래 즐긴 FPS는 언리얼 토너먼트로 8년이었는데
지금 느낌으론 그에 준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라지만 이제 한 달 째 ㅎ)
잼나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