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수종형 사극나오는거 정말 좋아라 했거든요?
왕건,대조영... 그래서 이번 대왕의꿈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실망이 너무크네요..매회 보고는 있습니다만,
일단 박주미씨는 말할때 늘 박자가 있습니다. 분노를하던 일상적인 대화를하던 그래서 몰입이 안되고
깹니다.ㅠㅠ
그리고 전투씬도 예전 대조영때 " 토산이 무너진다! " 그게 어디였더라 안시성?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좀 모양새좀 갖춰야하는데 고작 몇명 엑스트라 놓고 전투다 뭐다 너무 성의없네요.
왕건은 정말 지리게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쩜 점점 하향세인지,,, 퓨전사극으로 변하고 배우들도
몰입도를 떨어뜨리네요.
요즘 보는게 마의랑 대왕의 꿈인데..-_-" 마의는 좀 재미있는것 같고 대장금 냄새도 많이나서 만족하는데
대왕의 꿈이 좀 기대이하네요... 김춘추라...춘주...ㅠㅠ 일단 배경과 주인공부터가 미스가 아닐련지..
아역시절엔 퓨전사극티가 너무 났는데 사실 그 때가 더 집중도 있게 보았던거
같아요. 전투씬은 솔직히 주몽급.. 그래도 나름 역동적인 구도나 연출을
해보이는건 나쁘지 않지만.. 최근 전투씬의 무대가 무슨 골프장
공사현장같은 느낌이었고;;
어쨋든 그냥 보고있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