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가 먹고싶다. 한국에 있을때 비싸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올해 오징어잡이가 풍년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검색해보니 가격은 그대로더군?ㅎㅎ 도둑놈들
말레이시아에도 마른오징어가 있긴한데 가격은 한국의 절반값
이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씹을때 휘발유 냄새가 풍긴다.
식감도 한국 오징어랑은 좀 다르다.
10여년전만해도 마리당 천원씩해서 1만원주고 10마리 사다가
실컷 구워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중국에서 오징어잡이 싹쓸이
해간다고 가격 개념없이 오른이후론 내릴생각을 하질 않는다.
배타시는분들이 무슨죄가 있겠나...중간유통하는 인간들 폭리
취하겠지...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오징어좀 뜯고싶다.
집에가고싶다. 뜨끈한 국밥한사발 먹었으면 좋겠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