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아파트 다운거래 하보신분 계신가요?

12월에 꼭 가고싶었던 인근  아파트가 있었는데

청약쓸때 무주택기간을 잘못 입력해서 당첨취소되고

덕분에 청약 6개월 패널티 먹어서 정지도 먹어보고

참 좋은경험했네요...

피주고 입주하고싶은데 회사사람들 대부분 다운거래로

구입했더라구요?

예를 들어 손피가 1억이라면 매도자가 내야할 세금이 77%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피가 1억이죠

세금 7700만원 내고나면 손에쥐어지는 돈은 2300만원

이 맞나요?

다운을 써서 거래하면 물론 합법적이 아닌 불법이긴한데

이렇게하면 매도자 매수자 둘다 손해보는 금액이 없어서

몰래 쉬쉬하면서 거래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속을 한다고는 하지만 모래밭에서 바늘찾기 수준이라

걸릴일도 거의 없다고들 하던데

경험이 없어서 어떤방법으로 매도자와 연락을 취하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많이들 다운거래

쓴다는데 시원한 답변은 느낌상 피하는것같아요

[_유랑]

손피는 말 그대로 매도자 손에 실질적으로 쥐어지는 금액입니다
손피가 1억이라 함은 세금 제외하고 매도자가 온전히 1억을 챙기고
매수자가 세금까지 내어줌을 뜻해요

저희 집 근처에도 근 반년을 청약붐이 일어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운거래하고나서 별탈없다가도 갑자기 잡혀가곤 합니다

거래가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에요

[일자도라이바]

네 그렇군요...말씀 감사합니다.

[아틴]

세금쪽은 국가가 몰라서 안잡아가는거보다는,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안 잡아가는거 아닌가여....
부동산처럼 큰 거래는 어차피 죄다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갈텐데

[고 니]

투기과열이나 조정지역이라면 업자들이 좀 조심하는 경향이 있어요
몇번 찾아가면 알려줄겁니다.

[ffotagu]

정상거래 아니라면 언제 걸려도 걸린다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나라는 천만원만 입출금이 잡혀도 금융위로 자동전송되는 나라입니다. 데이터베이스 다 뒤져보면 뭐라도 걸리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