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단골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는데 원장포함 3명의 아줌마들이 모여있었음
미용실 원장이 자기네 미용실은 중국인,베트남인등등 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자들이
많이온다라고 하더군요..
쇼파에 앉아있던 여편네왈 "외국인이랑 결혼하느니 한국 술집여자가 차라리 낫다"
그말에 여편네들이 다 공감하는거임;;;
"맞아 술집다니던 여자들이 생활력도 강해서 결혼도 잘해"
"술집다니는애들 알고보면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다니는거지"
"걔네들이 오히려 순수하고 착해"
아~ 순간 혈압이 탁.... 오르더라구요
진짜 면상에 "댁들 아들래미가 결혼못하고 갤갤거리다 데꼬온 여자가 술집년이면 결혼 허락하겠수?"
진심 묻고싶었음 몇년째 다니던 단골집이라 꾹 참았죠
원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미친 여편네들 신랑이 뼈빠지게 밖에서 돈벌어오면 집구석에서
살림이나 잘하지 미용실에 끼리끼리 쳐 모여가지고 한다는 이야기가 진짜 기가막히더라구요?ㅋㅋㅋ
세삼 느꼈습니다. 요즘 젊은여자들 개념없다고들하는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