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층에 두 가구가 가운데 엘레베이터를 두고 현관문이 마주하는 구조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옆 집 고딩 딸린 부부가 이사를 갔는데 아침 7시부터 쿵쾅쿵쾅.
아침부터 아기아들 깨서 울고 달래면서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
준비하고 출근한다고 문여니 문이 안열림. 이삿짐 박스를 우리집 문앞에 쌓아두심.
대충 거치적 거리는 물건들 걷어차고 이삿짐 직원 우두머리 같은 새끼 째려보고 출근.
분명히 청소 제대로 안하고 쓰레기 복도 및 계단에 던져놓을 것 같아서
아내에게 오후에 나올 때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하하...어떻게 해야 받은 불쾌감을 7천배로 갚아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