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새로운 아이언맨 시리즈 포스터라고 하길래 들어갔다가
생각치도 못하게 시빌워 스포를 당해버렸네요.
시빌워 개봉 직후에는 주제 비슷한 거라도 나오면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
왠 미친놈들이 의도적으로 함정게시물 열어놓은거 모르고 들어가면
유치원 생처럼 낌새 알아채자마자 눈감고 바로 나가고 했는데,
다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였네요.
역시 먼저보면 배짱이죠.
이제는 뭐 자기가 스포를 하는지 마는지도 자각들도 없나봐요.
개봉한지 뭐 1,2년 지난 것도 아니고.
아직 영화관에서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누구의 마이피인지 라도 알 수 있으면
자주 찾아뵙는 안전한 마이피만 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