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세일 하길래 수면제네 뭐네 해도 할만하네 소리 듣고 일단 한번 구매 해봤습니다.
기본 확장팩까지만 구매했고 강령술사는 나중에 봐서 하려고 냅뒀습니다.
던파하던 친구들이랑 한시간정도 해본게 다라 전혀 갈피를 못잡겠더군요.
이런류의 게임 자체가 처음이라 적응은 안되는데 몇가지 누를 것도 없고 해서 그냥저냥 진행 했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했나... 누군가 귓말이 오더군요. 같이 파티하자고.
일단 수락하고 한분 더 모신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레벨이 70이길래 오 대단하시네요(아마 16렙쯤 되었을때) 라고 했더니
그건 레벨이 아니고 그 밑에 있는게 레벨이라고.. 3천 얼마 되었던걸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검붉은 레이져가 좍 좍 퍼져나가면 몹들이 녹아나고 그 뒤만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이제는 알겠지만 대균열에서 보석 업그레이드 하고 쩔 끝이였는데 기볼레벨 70은 그냥 넘겼었고
추격자 레벨은 100대정도 되었던듯.
그 후에 혼자서 스토리따라 도는데 전혀 진행이 안되서 전체창에 어떻게 도느냐고 물어봤더니 또 어떤분이 파티를 거네요.
이리이리 도는 거라고 하면서 닭으로 변신해서 뛰어댕기고 와~ 신세계다 싶었죠.
대강 스토리 깨고 나서 그 분이 어찌저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일균-대균-보석방-템보는법-처분하는법-보석업글하고 박는법 등등
생전처음해보는 보이스챗에 밤새워 게임해본게 얼마만인지.. 일주일 하고 하루정도 지난거 같은데 추격자레벨 648되었네요.
사실 스토리보면서 차근차근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템파밍으로 바로 넘어간듯한 분위기라 슬슬 명절이기도 하고 쉬엄쉬엄 할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