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PC 안에 처박아둔 R-9Ø 라그나로크.

방치했다가 최근 알타입 다시 하고 뽕차오른김에 PC 안에 넣어줬습니다.

컴터 색만 보면 빅 바이퍼를 넣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만.

넣어두니 그럴싸 합니다.

기존 시디즈 T80에서 에르고휴먼 V2 PRO으로 교체해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T80은 한 7년정도 사용한 거 같은데 정말 후회뿐인 의자였습니다.

품질부터 성능까지 여러모로 하자가 많았던 제품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10년만에 교체한 G PRO x TKL

사실 기존에 쓰던 FILCO 제품도 아직 멀쩡한데 집에선 TKL 써보고 싶어서 그만...

사정이 있어 로지텍 제품을 구매한거라 기분은 좀 그렇습니다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ED가 다 뭐라고 이 고생을

코로나 덕분에 근 두어달 동안 죽다 살아났습니다.

다들 말 들어보니 며칠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기침, 가래는 지금도 저를 괴롭히는지라 한동안 몸을 추스러야겠습니다.

쉬는 날 일찍 일어나서 라이딩 한다고 맘 먹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벌써 점심.

쉬엄쉬엄 마실이나 돌러 나갔는데 사람이 한 가득인 걸 보니 봄은 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