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컴터 업글을 완료했습니다.
코로나로 몸이 맛이 가서 자전거도 못타는 판국에 이거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호다닥 해치우긴 했는데...
전에 쓰던 시스템도 제법 묵직했는데 이번에 맞춘건 더 무거워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레이아웃 바꾸는 것도 일인데 선정리까지 다시 하려니 진짜 지옥이 따로 없네요.
이젠 늙고(?) 지쳐서 조립 하라고 해도 다시는 못 할듯.
이전 시스템 조립하면서 결심했던 10년 사용 업적(?)은 결국 못 이루고 8년 정도 쓰고 바꾸게 되어 살짝 아쉽긴 합니다.
LED가 다 뭐라고 이 고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