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초저녁에 누웠다 새벽에 어설프게 일어나는 바람에 간만에 야라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예전부터 "생각만 했던" 부산-진해-마산-창녕(남지)-낙동강 자도-부산 코스.
그래도 좀 시원해졌겠지? 라고 생각하며 나섰던 제가 어리석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9월인데 시원해지라고 쫌!
조용해서 좋긴 한데 또 아무도 없으니 허전한 자도.
하이루 진해루.
야심한 새벽에 2층에서 누가 하모니카 연습을 해서 깜짝 놀랐음;
동틀녘 마산 봉암교
아재들이 보고 있다!!!
단디해라!!!
해가 밝을 무렵 창녕군 남지읍에 도착했습니다.
이때부터 졸려 죽을뻔 한 건 안비밀
스트라바에 글로벌 히트맵이 적은 곳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산만디)
낙동사막의 자태
우영우 나무
낙동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이니 다들 기억해두십시오.
레알임.
오아시스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쉐이크
단돈 3,000원
가야진사 쉼터의 그네
여름에 가야진사 쉼터에 오면 뭐다?
황도빙수 우걱우걱
볼때마다 마음이 고요해지는 낙동강 경치입니다.(불지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유명한 황산베랑길(섭씨 39도)
멀리 보이는 부산 화명대교
Home Sweet Home 붇싼
집에 와서 에어컨 틀고 마이피 올리면서 보는 사진이라 그런지 너무 이쁘네요.
저거 찍고 수통에 있는 물 몸에 뿌리면서 지나온거 같은데 말이죠.
아 자도 너무 이쁘다
는 어림도 없지.
바로 지옥의 공도로 이어지는 헬붇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