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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ru한 일상] 돈이 없어졌습니다... (11)
2014/08/07 AM 11:50 |
8월 1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7월 30일에 사장님이 야근 식비나 기타소모품 살때 쓰라고 5만원을 주셨습니다.
31일까지 야근하면서 이거저거 사먹고 33300원이 남았었는데요.
그걸 제 책상서랍에 넣어두고 휴가를 다녀왔는데 사라져있는겁니다...
어제 휴가 복귀했지만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휴가 전날 제가 무지 정신없이 퇴근을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제가 챙겨가진 않았던거 같고
사무실에 항시 상주하는 사람은 사장님이나 다른회사 직원 둘입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사무실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 해도 이상하네요. 제가 돈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딱히 챙길이유는 없었습니다.
도둑이라면 제 책상위에있는 가득찬 저금통도 털어갔겠죠.. 그런데 그건 멀쩡...
혼란스럽네요. 큰돈은 아니지만 없어지면 제 책임이기 때문에 제가 매꿔야하고...
차라리 제가 가져가서 썼으면 억울하지도 않을텐데 참 어이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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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ru한 일상] [썰]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염장주의) (78)
2014/05/07 PM 04:03 |
3년전에 같이 일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저보다 한살어린 여자동생이 있었는데요.
얼굴도 이쁘장하고 성격이나 취미도 비슷하고 신기한건 생일이 똑같습니다.
그래서 친하게 지내며 지금까지 연락 정도 주고받으면서 지내왔습니다.
제가 고향이 전주인데 이번 황금연휴에 전주국제영화제를 가고싶다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숙소도 구하기 힘들텐데 우리집에서 잘래? 했더니 부모님만 불편하지 않으시면 콜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먼저 전주에 내려와 있었고 그 친구는 일요일 저녁에 내려와서 저희집에서 묵었습니다.
제 방 침대를 내어주고 저는 남동생과 거실에서 잤습니다.
다음날인 어린이날, 전주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영화도 보고 집에들어와 마당에서 바베큐를 준비해 고기 먹으면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나 : 너 연애하고 싶다고 했지?
그녀 : 응 하고싶지.. 근데 그게 잘안돼서 요즘 너무 우울해...
나 : 그럼 나랑 할래?
그녀 : 좋아
이렇게 됐습니다... 거절할까봐 심장이 쪼그라들었었는데 오히려 승낙 받고나니 터질꺼 같더군요.
사이좋게 같이 치우고 들어가서 자기전에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에 걸터 앉아서
나 : 폰 30%만 충전하구 거실가서 잘깨 먼저자~(충전기 콘센트가 침대앞에 있어서...)
잠시 정적이 흐른뒤...
그녀 : 그냥 불끄고 내옆에서 자...
정말 손만 꼭 붙잡고 잤습니다.
벌써 3일째네요.
기분 좋네요 자랑 맞아요 욕해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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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ru한 일상] 일베 버러지 새끼들이 인간이 아닌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3)
2014/04/16 AM 09:53 |
방금 뉴스 속보로 진도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여 구조요청을 했다는군요.
무려 350명이나 승객이 있고 대부분 수학여행온 학생들이던데 무지 걱정이 됐습니다.
소식을 보기 위해 급한데로 네이버 뉴스를 보고 있는데
(평소엔 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네이버 뉴스는 안봅니다.)
막상 들어가서 댓글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전 노무현 대통령에.. 전라도이야기..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드러워서 더이상 언급하기도 싫네요.
그 침몰하는 여객선에는 우리가족 친지가 타 있을 수 도 있고
무고한 학생들이 꽃도 피지 못한채 사라질수도 있는 아주 극도로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인데..
저딴 소리를 내뱉을수 있다니...
정말 사이코패스가 있다면 이새끼들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착찹하고 드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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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ru한 일상] GET!!! (0)
2014/03/13 AM 10:03 |
오리지널때 새벽3시부터 기다렸던거 생각하면 이번엔 꿀이네요!
역시 회사회선이 짱이얏!
근데 제가 디지털 일반판 예약구매해논상태인데 소장판오면 디럭스로 등록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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