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지나친 애국심을 돌려 까는 단어. 적절하게 쓰일 때도 있지만, 애국심 자체를 비하하는 단어로 종종 쓰임.
민주화
일베에서 퍼진 말. 조롱섞인 풍자라는데, 무슨뜻인지도 애매하고 솔직히 이게 왜 비하의 뜻으로 쓰이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운지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조롱섞인 합성이 뜸으로 비하하는 단어가 됨. 어떤이들은 운지란 뜻이 원래 비하하는 뜻이 아니니 써도 된다고 하는데, 헛소리. 이건 마치 수작은 원래 술잔을 주고받는 것이었고, 계집은 원래 비하하는 뜻이 없었으니, 할아버지 오늘 수작좀 부리시네요? 어머니 정말 예쁜 계집이세요. 라고 써도 된다는 말과 같음.
그외 말끝마다 -노를 붙인다던지, 특정 지역을 언급함으로 비판하는 단어를 끊임없이 생산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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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속어들이 넷상에서만 끝나면 다행인데, 이번 번역 건도 그렇고, 점점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