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그란디아 음악을 듣게되서
어렸을적 즐기던 게임들 오프닝곡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세상이 좋아져서 유투브에 검색어만 치면 바로 듣고 볼수있어 참 좋네요.
어렸을적에 팩이나 CD 사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행했을때
처음 나오는 오프닝에 오오! 감탄하면서 정말 집중해서 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게임 시작했었는데..ㅎㅎ
추억 공유겸 해서 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오프닝곡들 한번 뽑아봤네요
공감하실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비록 아래에 올려둔 게임 모르시더라도
한번쯤 들어보시면 좋을곡들입니다^^
1. 그란디아1 입니다. 그 당시 파판7 잡겠다고 나와서인지, 정성이 꽤나 들어갔던 작품입니다.
게임 자체는 괜찮았지만.. 파판7이 역대급이였기 때문에 ㅜㅜ
오케스트라 버전도 엄청 웅장하니 좋습니다. 괜찮으시면 유투브에서 한번 들어보시길!
2. 크로노트리거입니다. SFC게임이다 보니 지금보면 뭥미? 지만 그당시 정말 역대급 그래픽+음악이였습니다.
OST는 지금들어도 한곡한곡이 다 주옥같습니다 ㅜㅜb
많은 분들이 파판7 리메이크가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저 개인적으로 현재 기술력으로 크로노트리거가 리메이크 된다면 정말 소원이 없을꺼같습니다^^
3. 사쿠라대전1입니다.
사쿠라대전 게임 자체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색도 짙고, 연애시뮬파트 부분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오프닝곡은 언제 들어도 참 좋습니다.
가사를 못알아 들어서 그런걸까요?
4. 사쿠라대전3입니다.
역시나 게임 자체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오프닝곡이 또 죽이게 나왔었습니다.
이것도 가사를 못알아들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