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6일에 개봉해서 개봉일에 보고 왔습니다
사전 정보 거의 없이 보고 왔습니다
엠마 스톤이 나오는 것만 알고 봤구요
일단 매우 기괴합니다..
영상도 쎄고 사운드도 쎕니다
흑백 장면도 많고 똑같은 사운드가 변조되어 반복된다던가...
제일 중요한게 엠마 스톤의 연기가 미쳤어요 그냥...
등장인물이 많지 않은데 혼자 다 캐리하네요
물론 윌렘 대포와 마크 러팔로 연기는 흠잡을 곳 없구요
누드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야하다는 생각은 거의 안들더군요
종반에 가면 갈수록 제목의 의미가 와닿습니다
상업 영화와 예술 영화의 절묘한 경계선에 있는 상당한 수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