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오늘은 화질이 왜 이렇게 떨어지지??

여하튼 여전히 상어표 로켓이 터지면서 분유값을 버시고 계시는 회장님..

는 페이크고 사실 피씨방까지 와서 하는 리니지훼인들의 물약과 카운터매직주문서를 회수하는 NC의 계략이라카더라.....

요즘은 중국에서 방송하심

실제 시각으로 금요일/토요일 저녁 9시 정각에 할 수 있는 신종 노가다(...) 요소(다만 서버내 시간은 1분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이 시간이 되면 윈다우드 사막에선 '에르자베'라는 거대한 여왕 개미가 출몰하며 우드백 마을에서 1만 아덴을 주고 갈 수 있는 특수 지역에서도 동시간에 샌드웜이라는 거대한 보스가 출몰합니다.

이 두 종류의 보스들은 좋은 아이템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메이플스토리2가 연상되듯이 한대만 치고 보스가 죽을 때까지 일정 범위 안에만 있으면 에르자베의 알/샌드웜의 주머니라는 아이템을 범위안 모든 유저에게 준다는 것. 보통은 잡보석이나 주지만 운이 따라주면 거액의 아이템도 나오며 무엇보다 한대만 치고 버티기만 해도 된다는 시스템의 특성상 제대로 이를 공략하려는 유저들보다는 한대라도 치려는 유저들로 바글바글하다는 것입니다. 샌드웜이 더 패턴이 짜증나며 좋은 아이템을 줍니다.

실제로 샌드웜 레이드 타임은 가장 확실하게 많은 사람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시간대로 성혈, 중립, 일반 유저, 자동/수동 유저등등을 따지지 않고 그 시간 접한 거의 모든 인원들이 모이는 주말을 자축하는 소규모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유저수가 가장 많은 시간이기 때문에 다른 이벤트 등을 할 때는 샌드웜을 하고 바로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용뼈 드레이크 소환이라거나...)

다만 리니지의 조잡한 인터페이스 특성 + 한국 MMORPG 특유의 개적화 덕분에 이 정도 인원이 한 곳에서 공격을 하다보면 그냥 대놓고 렉으로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에러로 게임이 튕겨버리는 현상도 존재합니다.

4층 밑으로 몹 겁나 나오니까 혼자 갈 생각하지 말 것(...) 몬스터 리뉴얼 이후로 몬스터들 자체가 80렙대가 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단 리젠률이 엄청나서 그냥 애들이 인해전술로 사람들을 밀어붙임.

7층은 리뉴얼 이후로 랜덤으로 공포의 안타라스가 뜨지만 거의 보기 힘들고 지룡의 정예병이나 유니드래곤/테라드래곤(땅)이 등장. 최하층인 7층은 오히려 위층보다 몹이 적고 조금 넓은 광장 같은 곳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몰아서 미티어로 한꺼번에 일망타진해도 괜찮음.

아데나를 500-1000가량 주고 잡템도 나오지만 돈 되는 것은 거의 안 나오고 보스몹이 뜬다고 하지만 워낙에 잡몹이 많아서 파티원이 충분하지 않다면 비명횡사하니 주의.

본인 파티도 제비뽑기로 1명 5층으로 내려보냈다가 사망함(..) 몹이 정말 상상이상으로 존재하고 잡은만큼 리젠되기 때문에 가만히 자리지키고 싸워서는 전진이 불가능함. 몹이 우릴 치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파티 전원이 전진하면서 싸워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