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말도 아니구만. 지금 중,고등학교 사회가 어떤지도 모르고 여기 있는 성인들이랑
학생들이랑 똑같은 윤리관, 사회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학교는 폐쇠된 구조라서 사회보다 더 권력이랑 계층이 구분되는 곳이다. 요새 학생인권조례 덕분에 교사도 훈육을 못하니
학생들은 더욱 그들이 누릴수 있는 몆 안되는 걸로 편가르기가 시작되고 계급화가 되는거지.
너네도 학생시절에 반에서 제일 선망의 대상이 누구였는지 생각해봐. 공부 잘하는 범생이였어?
원하는대로 야자 빠지고 여자 끼고 다니면서 키크고 잘생기고 돈많고 쌈 잘하는 사람이었을걸?
좀 자기가 어떤 고등학교를 나왔는지 생각해 보고 글 싸라. 아니면 네이버 뉴스라도 좀 읽어보던가.
노스를 아직도 패션으로 입는다고 생각하다니 진짜 몰이해 쩌네
내말이 정말 이해가 안간다면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라는 책 읽어봐.
현재 학교가 어떤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고 있는지 나보다 설명 잘 하니까.
초중고를 외국에서 나왔나? 아니면 다 대안학교 나오거나 검정고시야?
왜 학생들이 성인들이랑 같은 사회구조랑 사고체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
고딩들한테는 저 비싼 노스가 곧 재력의 상징이고 교복 이상으로 또래집단과의 동일감,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콘이다. 소비는 문화적인 거라고. 노스패딩은 그런 의미를 갖고 있는거야,
그게 없으면 또래집단에서 소외되고 우리와 다른 '남' 으로 간주되어서 심하면 괴롭힘까지 당하는
거다. 학생들은 학교가 싫기 때문에 그들 또래집단간의 결속력이 더 중요하거든.
VAGOOhN// 이거도 위에 댓글단 애들이나 다를거없는 중2병이네 재력의 상징은 개뿔.
니네가 번 것도 아니고 부모 등골뽑아 산 물건이 재력의 상징이냐?
노스 패딩이 그런의미라 노획단인가 뭔가 만들어서 또래애들 옷이나 뺏고 다니는거고?
그시간에 공부를하건 특기를 파서 30대때 후회하지말고 그때 간지나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