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자체가 처음인데 재밌네요. 손맛 ㅋㅋ
쭈꾸미 60마리, 갑오징어 2마리 낚았습니다.
맛은 갑오징어가 역시 갑입니다.
채비값 + 간식비+ 장비대여료 + 기름값 + 승선료 등등...
이득 보려면 150마리 ( + 갑오징어 7마리) 이상은 넘겨야 할 것 같아요.
새벽 3시 출발해서 아침 6시에 출항~오후 3시까지 낚았습니다.
낚시가 재미는 있는데... 주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고,
너무 피곤해서 다신 안갈 것 같습니다.
비용 다 계산해보니까 20만원 훌쩍넘기는거보고 포기했습니다.
승선8, 낚시대 대여2, 주유비, 채비, 아이스박스가없어서 아이스박스구매비,
그외 개인적인 용품들 모자,팔토시 등 생각하면
새벽같이 나가서 반나절 배타고 멀미하면서 고생하고 오는게 맞을까 싶어 말았습니다.
확실히 재미는 있을거같았는데 돈,시간,심적 소모비용이 장난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