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마지막 글 이후로, 조용히 투표하며 순발식만을 기다렸는데요.
어제 큰 이변없이 마무리 되었네요.
지난 글에 예상했던 10명이,
아무래도 표차이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다소의 순위변동은 있지만, 다들 떨어지고 말았네요.
도아, 나영이도 베네핏까지 받았는데도 말이죠.
20위안은 뭔가 20만표 이상부터가 커트라인이네요.
6위를 한 미유가 30만표인데, 프듀 시즌 중에 가장 치열한 시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순발식 전에 여러 스포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요,
지난 번 글에 올렸던 스포는 구라로 확정되었습니만,
방송 전에 떴다는 1-20위 스포는 100%였네요.
또 수요일 쯤에 본 스포였는데, 아래 사진입니다.
스포같은 걸 볼때마다 캡쳐해놨었는데, 정확하게 맞았네요.
진짜 프듀 전시즌때도 그랬지만, 방송사 지인 피셜 중에 사실인것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 프듀2때 순발식에도 글 잠깐 올렸다가 삭제했었는데 다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 순발식 데뷔조를 보고 여러말이 많습니다만,
방송 초반에 한연생이 강세였다가, 위스플 논란, 그외 분량 문제 등을 통해 반발심리로 일연생이 강세가 되었죠.
그 결과가 이번 3번째 순발식에서 정점을 이루게 되었다고 봅니다.
아마 최종화에서는 다시 한연생이 어느 정도 강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네요.
말이 많던 지마켓 투표도 휴대폰 인증을 하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진짜 1픽만 하게 되었으니, 본격적인 코어 싸움일텐데, 어제 방송 부분에서 논란거리를 준영이가 좀 비췄지요.
미유 메보 건, 권은비 메보 건이 주요 화제인데,
미유같은 경우 하고 싶다고는 했지만, 트레이너 이후 파트 조정을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는데 방송에서는 그게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아,
남은 한주간의 투표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마갤 이벤트 등을 보면 어느정도 코어가 탄탄해보이기도 합니다.
권은비의 경우 루머에서 메보를 했는데도, 또 한초원의 자리를 뺐냐고 해서 말이 나왔지요.
권은비 팬분들에게 죄송하지만, 갠적으로 한초원 메인보컬을 더 기대했던지라 참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마저도 혜원이한테도 밀려서 서브9가 되는 바람에.. 진짜 재능낭비가 되고 마는 상황이라.
은비가 언니라서 그런지, 진짜 보살이라서 그런지 트레이닝 끝나고 그래도 초원이가 은비한테 1:1 조언까지 해주는걸 보고 멘탈이 대단한가 싶었습니다.
두 팀 모두 메인보컬 건을 화제삼아, 결정되지 않은 채로 방송이 끝났기때문에 한조는 미유,해윤,유리 한조는 은비, 초원의 투표에 영향이 미미하더라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글 올릴때도 한일 비율이 6:6 이나 7:5 정도가 되면 좋겠다고 글을 썻었는데요,
어제 순발식 이후 데뷔조를 보니, 일연생이 더 많은 것도 있고,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한연생이 데뷔권이 갈랑갈랑한거 같아
원픽은 이 연생에게 밀려고 합니다.
전 한초원 연습생에게 원픽 갑니다 -
(얼마전 루리웹 마이피 원픽 조사 했는데, 한초원 한표던데.. 그거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