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케이블 드라마 중 하나인 나쁜녀석들..
벌써 9화를 달리고 있습니다. 첨엔 빵빵 터지는 재미였는데 이젠 그것이 알고싶다의 드라마판....너무 슬프네요.
돈 없으면 너무 살기힘든 이 나라..깨끗하면 남보다 뒤쳐지는 이 나라...를 너무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딸이 죽고 오구탁 반장이 술마시면서 울땐 저도 펑펑 울었네요.
슬프기도 하지만 이게 진짜 현실이라는 점에서 한번 더 운거 같습니다.
11화가 마지막이니 이번주 다음주 이렇게 2주 남았네요.
요즘 세상이 많이 뒤숭숭한데..점점 드라마와 현실의 갭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모든게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다들 2014년 잘 버티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구요, 연말에 몸관리 잘하시면서 가족과 따뜻하게 보내시길.
사진은 나쁜녀석들 미녀 3대장과 요즘 대세인 조팡매 형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