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여친이 위장이 아프다고 해서 데리러 가는중에 골목길에서 접촉사고가 났어요.
전 우회전으로 골목길 진입한 상태고 상대 여성운전자 차량이 갑자기 차를 뒤로 돌리면서 핸들을 꺽어서 상대편 차 전면 범퍼쪽이 제 차량 조수석쪽 문에 들이받았어요.
길 양쪽으로 주차된 골목에서 통로는 차량 한대 오갈 너비밖에 안되는 곳이라 서행으로 천천히 진입하는데 그걸 본건지 못본건지 근데 못볼수가 없는게 제가 진입하는 방향으로 그쪽 차량이 서있었거든요 앞쪽으로
암튼 여친 병원 데려다줘야하는 상황이라 상대운전자에게 보험처리 할껀지 여부를 수차례 물어봐도 대꾸도 없어서 이건 그쪽 과실이니까 그럼 전화번호만 교환하고 전 정비소에 차량 맡기고 나오는 비용청구는 따로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그렇게 마무리 지었는데...
오늘 오전에 차량 맡기고 대충 견적이 45-50나온다고 문자로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연락이 온건 상대측 보험사....그리고 상대측 진술이 제가 박은거라고 하네요. ㅎㅎ
그날 바로 보험처리 하는건데 젠장할
아줌마 그리 살지 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