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글이 조금 껄끄러운 글이 되어서
많은 종까(종교까기)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어쩌겠나.
그게 다 본인의 성향에 의한 팔자지.
일단,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많은 종까 분들은 진화론이 창조론에 비해 우월하다, 더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창조론과 진화론은 서로간에 분리되어 상충되는 이론이 아닌 서로간의 이론을
완성시켜주는 이론이다.
창조가 없는데 어떻게 진화가 생기나? 여자가 있어야 커플도 되고.. 데이트도 하지
그 여자를 성형수술 시키는게 진...(농담이다;;)
반대로 모든 피조물들이 진화의 과정을 겪지않고 창조만 되었다 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밑도 끝도 없이 새로운 생물이 뿅뿅 튀어나온다니..; (좀 다른 논점으로 우리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베이징 원인, 크로마뇽인.. 등은 현재의 인류와 외형은 닮았지만, 실은 전혀 다른 인류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내기만 한다면 얼마나 비효율 적인가?-_-;
또 그렇게 창조된 생물들을 새로운 종으로 구분해야 한다면 이는 보다 더 복잡한 문제가 생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창조론은 또 다른 한편으로 과학자들의 까임을 받고 있는데..
그렇게 자신있게 주장하는 빅뱅이론. (태초에 뻥 하고 폭발이 있었고 이 폭발의 화학적 변화에 의해 미생물이 생겨나고, 행성이 생겨났다..뭐 이런 이론)
그 빅뱅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아주 아아아주 우연히 생겨났다고?
..모 과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우연에 의해 우주가 창조되었다는 이야기는 인쇄소가 폭발해서 한권의 사전이 완성될 확률과 같다고.
본인도 모 종교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이골이 났지만,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종까가 쿨해보인다고 목에 힘주고 다니는 꼴이 참 눈꼴시렵다.ㄱ-
대부분 어린 친구들인듯 한데.. 몇년 뒤에 자신이 달았던 그 유치한 댓글들을 좀 보시라
어떤 기분이 드나.
ps. 특정 종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종까인들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믿거나 말거다 댁들 사정이고, 내가 댁들에게 믿으라고 강요한적도 없고. 그런데, 왜 종까분들이 그렇게 열심히 시비를 걸어오는지는 모르겠다. 왜 다른 사람이 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예수가 동방의 사이비 잡신이라느니.. 뭐 마리아가 그렇게 임신하는게 말이 되냐느니..
좀 알고서 떠들던가.. 2000년 동안 고런 얘기 한두번 들어오면서 대응해온게 아니거등여..
어디서 다빈치 코드, 프리메이슨 읽고 와서 목에 힘주면 혼나연. |
타락은 계속하는데 정화능력은 없고..
사람들이 점점 영리해지고 종교는 변화없이 타락해가고
그래서 까이는거지 과학이니 창조니하는건 그닥 연관이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