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하님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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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마이피에서 댓글-댓글 안되시는분들 (4) 2013/09/09 AM 04:32
게시물이 모인곳에선 오류가 납니다.

게시물 제목을 클릭해서 게시물로 들어가야만 댓글-댓글을

달수 있더라구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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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전사주제에끈질기다    친구신청

응? 어쩐지 몇몇글에 댓글이 안달아 지더라니 그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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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요긴하게 쓰세요

와다다닷    친구신청

오오 어쩐지... 좋은거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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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됐다니 기쁩니다
[사회] 현 진정당, 전 통진당원으로.. (4) 2013/09/04 AM 08:31
내가 저 NL 양반들이랑 한때 같은 당원이었다는

사실이 치가 떨림.

내가 저 양반들을 끝까지 믿고 카바를 치려고 했다는 사실이 더 부끄러울 따름.

아아아. 사람의 어리석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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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라아야노    친구신청

지금은 진정당도 아니고 그냥 정의당..
그냥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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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노동당 만큼의 한방도 없는.. 이래저래 애매한 정당이죠.

Gray    친구신청

전 민노당원이었고 사회당원이었고 지금은 붕떠버린 사람입니다만 저는 이미 그들이 07년 전당대회에서 한 패악질을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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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요모양 요꼴로 나오는걸 봐선.. 차라리 떨어진게 다행이죠
[카라♡] 새 앨범이 나왔길래 간만에 직업을 살려서. (7) 2013/09/04 AM 02:29
에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하고있고..(대단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음악잡지의 기자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돌과는 무관한

사나이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헤비메틀 전문지.. 지만, 그래도 뭐 음악 전반으로 보면

무관한건 아니니까요.

어쨌든 저쨌든 카라의 신보가 나왔습니다. 정규반임에 불구

7곡+인스트루2곡 이란.. 다소 적은 수록곡이 걸리긴 합니다만 (리패키지에서 추가해주겠지.)

그래도 거의 1년여만에 (판도라)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반갑군요.

카라의 특징이라면 앨범이 나올때마다 곡의 수준과 더불어 표현력이 함께 증가한것이 느껴진다는 것인데,

이전 판도라가 '스타일의 완성' 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선 그야말로 '완숙함' 이 묻어납니다.

꽤나 심심하게 들리지만 싸비의 코러스가 섬세하게 쌓인 '둘 중에 하나' 랄지

도입부부터 고음머신 햄토리의 샤우팅이 이젠 당연하게 느껴지는 싸비의 변화가 압도적인 '숙녀가 못 돼'

특히 후렴에서 '나 방금 이별했단 말이야' 부분부터 가사를 몰아서 세우면서도 한음한음 전체적인 흐름이

아주 자연스럽슴다. 사실, 요즘처럼 편곡이 빠방하게 나오는 여타 곡들에 비하면 좀 심심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도대체 코러스를 몇개나 쌓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ㄷㄷ) 들으면 들을수록 곱씹어 듣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순식간에 변화하는 싸비의 흡입력이 특히 좋아요. 다른 아이돌이면 잘 안쓸 '나 방금 이별했단 말이야

니들은 뭐가 그리 좋아 초라해 죽겠단 말이야' 와 같은 가사가 더욱 개성있네요.

1+1은 카라의 앨범마다 꼭 한 곡씩은 있던 리듬섹션이 돋보이는 미들템포의 곡으로 (이게뭐야 이후로 이어지는 계보?)

무엇보다 그냥 꼬맹이 같던 막냉이 지영쨩의 보컬이 이렇게나 늘었구나 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올해 초에 나왔던 멤버의 솔로모음 앨범이 괜한 자신감이 아니었단 생각이 듭니다.

이제 카라야 팬덤이 아니더라도, 일반 대중에게 '아, 그 괜찮은 애들?' 이란 인상이 있기 때문에

차트 성적은 나쁘지 않겠지요. 여러 의미로 팬덤과 대중의 인식이 안드로메다가 되어버린 모 S급 그룹과

비교되는 행보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아이돌계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대중에게 인정받는 아이돌이 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라디오의 말한마디에 융단폭격을 맞아버린 모 그룹도 그렇고.. 가난 컨셉으로 나왔다가 과도한 푸시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버린 모 우익 사이트가 좋아하는 그룹이랄지..

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가고 타이틀곡이 폭망하자 급하게 후속곡으로 활동한 모 아이돌 이랄지...(지만 특별히 잘못한 일도 없는데 이미 유행이 지나버린 느낌이..)

어쨌든 응원합니다. 모쪼록 롱런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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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하님    친구신청

아.. Smoothie에 나오는 이 모타운 스러운 키보드는 어디서 구했을까..

하루미아    친구신청

음... 모르겠습니다.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돌의 팬이기 때문에 듣는 노래가 많지 아직 노래가 좋아서 들어본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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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인적으로 카라의 팬이기 이전에 카라의 앨범들은 듣는 재미가 좋았죠. ㅎㅎ

누구누구    친구신청

오랫만에 슈하님 글 보게 되는군요.
옛날에야 아이돌음악을 무시했지 요새는 정말 아이돌 음악도 음악성과 개성, 실력까지 빠방하게 갖추고 나와서 후덜덜 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카라 같은 경우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면 신인때부터 처절하게 무시당했다가 끝없은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와 맴버들간의 우정을 유지하는거 보면 고생 + 노력의 대가라고 할수 있겠지요. 앞으로 이런 그룹들이 많아졌음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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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 애정이 ㅎ

블루햄    친구신청

음악은 잘모르지만 확실히 이번앨범을 듣다보면 카라가 이만큼 컸구나!를
느낄구있는 앨범같아요 풀블룸이란 제목처럼 만개했다고나 할까 음악적인
부분까진 모르지만 곡마다 개성도 표현도 허니 루팡 시절보더 더욱 성장한것
같고 쇼케이스때나 공연의 모습도 과연 7년차그룹이구나 싶은 여유랄지
자신감이랄지 그런것들이 느껴졌어요 ㅎㅎ

안티들은 깎아내리기 일쑤지만 이번 앨범들로 그간의 카라의 노력과 성장한
모습이 대중들에게 더많이 보여졌으면 하는마음이에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그렇죠 ㅎㅎ 1집 부터 지금까지 비교해보면 참 많이 성장했구나 싶어요. 안좋은일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서로 의지하는 다섯명을 보고있으면 뿌듯하죠 ㅎ
[푸념] 인생에 폭풍이 몰아칠때 (2) 2013/09/02 AM 05:07
그럴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무작정 게임업계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력서를 융단 폭격하던 2009년의 8개월이 그랬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3개월째 놀고있는

(+개인적인 사정이 겹친)

지금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길고 긴 어두운 그림자의 터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나고 나서야 평범했던 순간이 행복했단 사실을 깨닫곤 한다.

그래도, 지금의 순간이 그냥 괴롭다- 로 끝나지 않고

아. 그때는 이랬구나. 라는 교훈을 얻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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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인1    친구신청

힘이들때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진다고는 하는데 저는 아직도 똑같네요.
일단은 죽지 않고 살아있기는 하지만..^^;

트라이앵글왕    친구신청

자기 좋을때도 추억하는것 뿐이지

다시 돌아가면 좆같은건 마찬가지 -ㅅ-
[푸념] 그냥 그때는 다 그런거지만. (50) 2013/09/01 AM 02:08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 에서나

x발 x발, x나 x나 같은 육두문자를 문장에 섞어쓰는 아해들을 보면

참 애들이 모자라 보인다.

특히 요즘처럼 20대의 정신연령이 하향평준화된 세상은 더더욱.

그만큼 꼰대가 되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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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저는 욕을 자주 쓰는 편이라 욕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인격적인 평가를 받으면 불쾌하더군요.

물론 그 욕이 상대를 향하고 그 상대가 기분나빠한다면 그건 당연히 질타받아야겠지만

친구끼리나, 특정 커뮤니티의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욕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뭐라 하면

뭐 견해의 차이라고 하고 무시하는 정도밖에는

슈하님    친구신청

인격=이란 단어에 예절, 도덕, 언어습관 등이 포함되어있죠. 친구들 끼리 라도 욕설을 자주쓴다는게 별로 보기좋은 일은 아니죠.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예, 뭐 별로 보기 안좋은 일인건 사실입니다만 평가받을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애들은 어떻다 하는 표현도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죠. 아주 옛날부터 나오는 말인데

그런 수순으로 쳤다면 요즘 애들은 침 질질 흘린다거나 버르장머리가 하늘을 뚫어서 죄다 노인들을 패고 다니겠죠.

결국 케바케, 그 때와는 주어진 환경이 매우 다르니까요.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뭐 막말로 롤 하는 사람들은 꽤 많은 퍼센트로 모자란 사람이 되는건데

일반화겠죠 이런건, 욕과 정신연령, 모자람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아...저 전혀 다른 얘기인데요. 롤과 욕설이 어떻게 동일선상에..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아 그냥 비유 일 뿐이고 롤 하는 사람들은 욕 많이 하거든요..이것도 일반화긴 하지만 높은 비율인 건 아마 부정 못 할테니

슈하님    친구신청

뭔가 제 말의 요지를 잘못 읽으신거 같은데..; 욕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욕을 일상화 하는 습관이 문제죠.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요상한 비유로 더 혼란을 드렸나보네요.

제 요지는 거의 맨 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화하는 상대방과의 이해 관계가 일치한 상황에서의 욕이라면 그 외의 남한테 평가받을 이유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것도 인격적인 면까지 말이죠. 욕 하나로 그 사람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평가를 받을만한 이유도, 근거도 모자라구요.

슈하님    친구신청

사실 근거는 충분합니다. 욕설을 들어서 기분좋을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욕설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욕설을 하는 그 상황자체가 나쁜건데 당사자들은 그걸 몰라요.

슈하님    친구신청

견해의 차이가 아니라 문화적, 도덕적 기준이 되기에 충분하죠.

Dallop T.    친구신청

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욕은 하지말아야지 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도 욕이나 비속어는 절대로 안합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사실, 남자들끼리 진짜 친한 사이엔 소주 한잔하면서 걸죽하게 욕이 튀어나올순 있지만, 요즘은 또 그런분위기가 아니라서..

고양이    친구신청

그냥 입에 벤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습관적 욕설...

슈하님    친구신청

그러게요.

TheBeginner    친구신청

어린 친구들 얘기하는 거보면 정말 입에 베었다밖에 할 수 없을 정도인데...
말끝마다 씨발,좆나...

슈하님    친구신청

씁쓸할따름

옆집김군    친구신청

학창시절엔 남중 남고나오면서 욕을 달고 살았는데 나이 드시까 언젠가 습관처럼 욕을 섞어 말하는 자신이 무식해보이더군요.. 가끔 입험한 친구에게 결혼도 했는데 니 자식 앞에서도 X나 X발 거릴래? 라고 핀잔을 주기도 함.. 그냥 욕이 습관처럼 베인 사람보면 싫어지더군요.. 저도 예전에 욕을 달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슈하님    친구신청

철이 안든거죠.

공허의 주니엘♥    친구신청

다른사람들하고 있을때 욕 한마디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친한친구랑 있을땐 욕을 꽤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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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꼬추의 한계!

이게다정부탓    친구신청

헠헠 슈하님 겁나 오랜만이시네요

슈하님    친구신청

눈팅은 하고 있었습니다 ㅋ

광휘성기사    친구신청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데 욕을 섞어야 하는지를 알수가 없네요.
견해와 커뮤니티의 차이라 하지만, 굳이 꼭 반드시 얘기중에 욕을 섞어야 할까요?

장사를 해봐서 손님들을 여러유형을 보지만 항상 대화중에 x발,x나 등 섞어서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수준낮아보이더군요. 실제로 그분들 대화도 영양가 없는 시덥잖은 이야기고, 사람이 사람을 결정하는데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는 대화를 할때 욕을 쓰나 안쓰나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당사자들은 뭐가 문젠지 모른다는게..

흠냐뤼    친구신청

군대가서 욕만 배워왔음

슈하님    친구신청

전국~욕쟁이자랑~ ..경상도와 전라도 욕이 그렇게 구성진지 몰랐습니다.

빛나는코알라겨털    친구신청

힝 욕을 줄여야 하는데

슈하님    친구신청

욕 안하고도 언어생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ㅎ

빛나는코알라겨털    친구신청

노력해야겠네요 친구들하고 모이기만 하면 ㅎ ㅎ

슈하님    친구신청

그건 그렇고 힝이라니... 형입니다.

빛나는코알라겨털    친구신청

아 힝은 그냥 추임새 였습니다;

롸데꾸    친구신청

평소 언어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게 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실제로 약간은
모자란 사람들이 맞죠.

사회적으로 평가절하 당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습관을 못고치다면 더욱이...

사람을 평가하기 쉽고 좋은 잣대라고 봅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사실 욕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욕설을 하는 상황이 문제죠. 나꼼수 김어준 같은 사람보고 모자르다 라고 말하는 사람 없잖아요?

아라라기군    친구신청

헐 사진 내친구랑 완전 판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라기군    친구신청

아 하지만 83년생 ㅋㅋㅋ 순간 흠찟 했습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흠칫이 어떤의미시죠? ㅋㅋㅋ

데미아    친구신청

존나 씹선비 새끼인가 평생 욕도 안하고 살아봤나 님은 얼마나 착하게 살았다고 타인보고 모자라다느니 지껄이는지 모르겠네 그런소리하는 본인이 더 모자라보이는건 생각안되나?

슈하님    친구신청

렙값하네. 그냥 일베가서 놀아.

435707521    친구신청

20대 정신연령이 하향 평준화는 무슨 기준으로 말씀하시는건지?

슈하님    친구신청

예전의 20대는 20대의 문화가 있었어요. 10대와 20대가 좋아하는 음악이 달랐고 입는 옷이 달랐고, 말하는 말투가 달랐고, 관심사가 달랐죠. 지금은? 그냥 고교4학년들이죠.

복돌누나    친구신청

그러게요... 저도 가끔 중학교나 고등학교 지나가다 아이들이 욕하는거 들으면 소름이 쫙 끼치는 사람인데... 사회생활에 치이다 보니 어느 순간 욕이 막 올라올때가 있더군요. 평소에는 욕을 거의 안하는데 마음 맞는 친구랑은 욕 엄청 해가며 수다 떠는데 그러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 있어요. 때와 시를 가려써야 되는 거겠죠.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거 자체는 자기가 자기 격을 확 떨어뜨리는거 같습니다.

슈하님    친구신청

넵. 욕 자체를 하지말자 라는건 아니니까요

凸[○ω○]凸    친구신청

근데 그자들이 딱히 품위 신경쓰는거도 아닌데
왜이렇게 품위가 있니없니 지랄하는거도 만만치 않은 쌍또라이들
지한테 그런거도 아니면 그냥 지나 열심히 품위있게 살고
속으로만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안하면 그만이지
남한테 있어라 없으라 오지랖 꼴깞 유난 떠는거들도
솔까 제정신은 아니라 할수있죵
그리고 욕하는 사람보고 모자하다 어쩐다 하지만
실제로 욕잘하면서 말빨센사람이 부지기수
그 모자란 사람한테 열심히 이빨털리고 할말없으면 맞다 틀리다
혹은 논리나 이성적 반론이 아니라 말투 가지고 트집잡거나
도덕윤리 따져가면서 이야기가 이미 산으로 날아나는게 보통
욕은 분명 천하게 들리지만 쓰는 방식이나 상황에 따라서 위트로
느껴지기도 하는게 욕임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빨 좀 하는 애들이 욕설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함
평소에 사람들하고 대화를 안하니까 모자라니 어쩌니 이러고 말빨안되면
논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말투 트집이나 잡는거지

슈하님    친구신청

라고 생각하는 나이가 있지요. 욕잘한다고 말빨센게 아니예요~ 애초에 이성적 사고와 논리구조가 뇌내에 제대로 자리잡은 사람들이 대화중에 욕설을 아무때나 섞어쓰는데 아니거등요~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변별력이 필요한거죠.

凸[○ω○]凸    친구신청

저도 분명 욕만 잘한다고 말빨센건 아니라고 적어놓았고요

그래서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안다라고 언급을 했죠

거친단어나 욕설을 사용하면서도

타고난 어휘나 문장력으로 재미를 주는 사람은 분명 존재하거든요

이런사람들이 말 자체에 재미를 주면서도 평소 위트가 있는 타입이라 할 수 있죠

슈하님    친구신청

일반적인 사람들은 20대 꼬꼬마들이 시시껄렁한 대화를 나누면서 x발 x또 x나 같은 말을 섞어쓰는걸 '위트있다' 라고 표현하진 않지요.

凸[○ω○]凸    친구신청

마치 욕하는 20대는 시시껄렁한 대화만 하는거처럼 말씀하시네요 ㅎㅎ
이 부분이 이미 논점 이탈이죠
주제에 대한 반론이 아니라 너희같은 시시껄렁한 대화나 하는놈들이
뭘 아는척이냐는 식으로 나가는 품위있는 반론법이라 할 수 있죵
뭐 그런사람들만 봐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더 나가면 쓸데없는 소모전만 될거같으니 물러나겠습니다
편한 밤 되시길

슈하님    친구신청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 감도 안오네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20대 꼬꼬마들이 시시껄렁한 대화를 나누면서 x발 x또 x나 같은 말을 섞어쓰는걸 '위트있다' 라고 표현하진 않지요.

<---- 라는 말을 어떻게 어떤 피해의식으로 받아들여야 20대가 시시껄렁한 대화
'만'한다 로 해석할수 있는거죠?

브금돋네    친구신청

욕으로 인격을 판별한다는게 참;;
뭐 욕이 좋은건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끼리는 비속어는 괜찮다고 봅니다
어떤 말이든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하듯이 비속어도 상황을 봐가면서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옛날 세종대왕께서도 비속어를 많이 했었다는 기록도 있는걸로 알고있고요

특히 밑부분 구절 20대의 정신연령은 참.... 어떤기준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어른들이 매일 입버릇처럼 말하는 요즘애들은 싸가지가 없다 나땐 안그랬는데 와 같은건가요???

뭐 요즘 어린애들이 욕이 심하긴하지만 그렇게 된 계기는 어른들의 몫이 크다고 보여지네요
애들이 다 어른들이 하는짓 그대로 배우고 하는거죠

욕은 되도록안하는것이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편협적인 생각은 좋지 안헤요

슈하님    친구신청

아뇨 다른겁니다. 제가 꼰대가 되어가는건 맞는데, 요즘 20대들이 하향평준화 된건 맞아요. 실은 저희 세대때부터 그래왔던건데 요즘들어서 아예 자리를 굳혔죠. 애들이 욕하는게 부모...탓은 아니죠; 진짜 꼰대같은 이야길 하자면 PC통신 시절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다들 욕 안하고도 잘 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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