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기는 예전에 PS2 시절부터도 들어봤던 게임이지만, 정작 관심을 두거나 하진 않았었는데
최근에 블러드 스테인드를 클리어하고나서 부끄럽지만, 한글패치된 월하의 야상곡 PS1판을 구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발매된지 20년도 훨씬 지난 고전이지만, 게임이 정말 재미있네요. 장비도 다양하고, 커맨드 입력으로
발동되는 기술들도 있고, 숨겨진 요소도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그냥 지나쳤다가 나중에 유튜브에서 플레이 영상 찾아보고 "헐 저런데에 길이 있었다니!?" 한 적이 좀 있네요..
그래픽은 아무래도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도트가 눈에 띄지만, 재미는 엄청난것 같습니다. 엄청 고퀄은 아니어도
블러드스테인드 정도여도 좋으니 리메이크같은걸 해주면 좋겠지만...코나미에서 그럴 생각은 없겠죠?
PS4로 리마스터판이 나오긴 했던데 이거라도 사야할까 싶습니다.
근데 코나미 놈들이 이제와서 이런거 리메이크 안해줄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