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 살면서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윗층에서 들려오는 개짖는 소리(진짜 개가 짖는 소리입니다)
정확히는 옆호수 윗집, 전 308호, 개짖는 소리 나는 집은 408호인데 아파트가 연식이 좀 있다보니 계단 오르는 소리라던가 이런 소음이 적나라하게 들립니다. 근데 저 408호의 개베이비 짖는 소리는 특히 시끄러운데요- 우선 톤이 엄청난 하이톤입니다- 그냥 짖는 소리가 아니라 거의 악을 쓰듯이 피토하는 것처럼 짖어요..
바로 윗층이면 쫓아올라가겠는데- 옆호수라서 그렇게 하면 괜히 오버하는것 같아서 그냥 속으로 혼자 짜증내고 마는데, 진짜 여름에 저러면..돌아버릴것 같네요..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