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2를 다시 도전한다고 한뒤...한 3주 지났나봅니다..
다행히 이번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플레이중입니다.
스크린샷은 좀 예전꺼지만, 현재 진행상황은 불사의 묘지 진행할 차례네요 나름 후반부까지 온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느낀 점은 원래 소울 시리즈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2는 그 장벽이 유독 더 높다는 느낌입니다.
전작이나 후속작과 플레이 감각이 좀 다른데다, 잡몹들 공격도 엄청 아파서..스탯이 딸리는 초반이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특히 민첩성이란 스탯에 따라서 에스트 마시는 속도라던지, 구르기 무적시간 같은게 틀린게..컸네요.
지금은 어느정도 스탯을 찍고 무기도 강화하고 하니, 대방패+그소, 그리고 그동안 다른 소울 시리즈 하며 쌓아온 꼼수 등으로 잘 헤쳐나가고 있네요.
더럽기로 유명한 필드인, 쓰레기의 바닥이랑 아마나의 제단도 1번 죽고 잘 통과했습니다. 근데 쓰레기의 바닥은 아이템 다 포기하고 그냥
내려가기만 하는걸로 치면 그래도 할만할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나의 제단도 살살 다니면 다닐만 하더라구요.
제일 싫었던 곳은 고여있는 계곡이었는데, 좀만 돌아다녀도 금방 독 걸리고, 1,3편과 다르게 2편의 독은 체력 빠지는게 어마어마해서-,.-
그나마 짧게 잠깐 지나는 지역이니 망정이지 만약 병자의 마을처럼 넓은 곳이었으면 더 고통받았을거 같습니다.
얼른 플레이를 마저 해서 이번달 안에는 본편 엔딩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