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수령한 PS5를 지난 주말에야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금요일에 퇴근하고 설치했는데, 처음엔 HDMI 케이블을 연결해도 화면이 안나와서(....)
TV가 중소기업 TV라 안되나?! 역시 이래서 대기업 대기업 하나..했는데-
다시 보니 제가 그냥 케이블을 플스에 끝까지 연결을 안하고 살짝 꽂아서 그런거였습니다-,.-
괜히 혼자 식겁했네요...
연결해놓고 보니 처음엔 생각보단 안크네? 싶었지만, 하룻밤 지나고나서 보니까...드럽게 크다..
라는 느낌이 빡 왔습니다. 예전에 쓰던 플삼 초기형 60G보다도 더 큰것 같아요(........)
색깔까지 흰색이라...눈에 확 띄기도 하고-
첫 게임으로는 예전에 사놓고 입구컷 당해서 팔았던, 데몬즈 소울을 잡았습니다.
그래픽이 참...대격변을 했더라구요- 소울류에서 이런 그래픽이라니!! 놀랍고 눈이 즐겁습니다.
튜토리얼 보스한텐 역시나 털렸고 재도전하려면 캐릭 재생성하고 그래야해서 귀찮아가지고..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1-1은 중간에 빨간눈 기사에게 한번인가 죽은거 말곤 큰 어려움없이
클리어를 했네요 (그동안 다크소울1-3, 블러드본, 세키로까지 다 깼다보니...)
이클님 공략과 김즈타님 공략보니 1-1 클리어후 4-1로 진행을 하시길래 그렇게 따라갔는데...여기서 필드 보스를 만났습니다.
해골몹이 나오는데...곤봉으로 떄리라고 해서 곤봉을 사서 갔지만, 연타가 생각만큼 잘 안되더군요..ㅠ
특히 좁은 통로에서 해골이 나오면 내 공격은 벽맞고 튕기고 그 경직동안 처맞아서 여기서 몇번은 죽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받아서 서둘러서 진행하다가 또 주금...(orz)
예전같았으면 아오..안해 안해 했겠지만, 지금은 그래..죽을수도 있지- 천천히 가자 하고 다시 가는걸 보면서...
소울류에 적응을 해버린 몸이구나 싶었네요(....)
그래도 4-1 방문의 목적인 일그러진 달의 펄션+1과 심판자 방패는 다 얻었고, 오늘은 4-1 보스 잡으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