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진 못하고 찬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스톰빌 성에 들어가서 그 유명한 끔찍한 흉조 마기트도 만나고
접목의 고드릭도 잡고 나왔습니다. 거대한 룬도 얻고, 여기저기 성 뒤지고 다니다보니
성 외곽벽쪽으로 떨어졌는데, 여기서도 도가니의 기사가 있더군요?
그냥 싸우자니, 도저히 빈틈이 안나오길래 찾아보니 패링이 좋다고 해서
소형 방패 들고 패링으로 싸워봤지만, 좀 어렵길래...비겁하지만,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낙사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리하니, 뭔가 개운치가 않은 느낌이 들어서, 폭풍의 언덕의 봉인된 감옥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 잡으러 다시 갔고, 여기서는 정정당당하게 패링으로 잡았습니다.
잡으면 입고 있는 갑옷이라도 주나? 했는데...안주더라구요(시무룩)
그동안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폭풍 언덕에 있는 도가니의 기사도 잡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지고, 이제 어디로 가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네요.ㅎㅎ
도가니의 기사 둘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더라고요.
던젼에서는 처음으로 작전상 후퇴를 해봤습니다. ㅋㅋ
여튼 행복해질만한 곳으로 위치선정을 잘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