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묘백묘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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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위치 물량이 얼마나 풀릴지는 몰라도 (1) 2017/11/02 PM 07:28
이번 예판에 사지 못하면 정말 구하기 힘들거다.

 

일본측 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발매된지 한참 지난 캐나다에서도 ebgames에서 스위치 재고를 본 적은 없다.

언제 들어오냐고 물으면 우리도 모른다 니가 운 좋으면 살 수 있다 이런 소리만 들었으니까....

(그런 스위치를 구해준 마눌님껜 감사 감사...)

 

뭐.. 난 아직도 젤다를 못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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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오리    친구신청

근데 지금 예약받는 사이트 숫자보면
적은거 같지도 않은듯...
[기본] 상속세와 관련해서.. (0) 2017/09/14 PM 08:20

상속세 업무는 돈이 된다.

돈이 많이 된다.

 

나같은 경우 최하 3,000부터 시작하고, 조사 나오면 대응 비용을 더 받는다.

일전에 어떤 아저씨가 상담은 잘 하고 계약은 하지 않은 건이 있었다. 미안해서 상담료는 준다고 했지만 받지 않았다.

세무사 아저씨가 800에 해준다고 해서 거기 갔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조세범 전환통보가 날라온 뒤, 대응해 줄 수 없냐는 연락이 왔으나 그런 고객은 나도 싫어서 수임을 거절했다.

훌륭한 회계사, 세무사님들이 많으니 어떻게든 잘 해결했겠지..

 

사실 상속세는 돈이 되는 대신 짜증이 난다.

 

경험상 돈이 많은 집은 많은대로

적은 집은 그 적은 돈이 아쉬워서 싸운다.

그것도 사위나 며느리가 부추키거나 친구들이 너 병신? 피보기 배틀을 한다...

그 과정에서 형제간의 다툼을 보면 인간에 대한 불신이 싹트는 것을 어떻게든 억누르라 힘겨운데,

더 심한 분쟁에 관여하는 판검사, 변호사님들에 대해서는 정말 존경스러울 뿐이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상속 문제로 형제가 다퉈서 어찌 어찌 재산을 나누어 가지면서..

형과 동생이 아버지 회사 주식을 나누어 가졌는데,

사실 형이 경영권을 갖고 있고 동생은 쓸데 없는 비상장 주식만 받아서 무념무상이었는데,

형이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빼돌리고, 동생한테 아무 말도 없이 없이 국세 체납 후 회사 부도를 냈다는 것이다.

 

주주는 제2차 납세의무가 있는데, 법인이 세금을 못내면 체납 국세에 대해서 주주는 자기 지분만큼 주주가(친척 합쳐서 50%초과한 주주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이 형님이 동생이 미웠는지....

동생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고의 부도를 내버렸다고 한다...

결국 동생은 자기 지분율에 해당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국가는 주인이 없다.

정확히는 주인이 분산되어 있는거지만, 민주국가에서 누가 오너라고 특정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국가는 악착같이 돈을 받으려고 하지는 않지만, 명확한 사안해 대해서는 봐주지도 않는다.

결국 동생은 어이없이 생각치도 못한 세금을 납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제2차 납세의무는 이런 저런 것들을 방패로사실상 조세를 회피하는 아저씨들을 견제하기 위한 매우 좋은 제도인데...

상속세로 싸운 동생을 엿먹이기에도 좋은 제도였구나...

얼마나 미웠으면 상속때 싸운거 말고 한참 후에도 이렇게 괴롭히는 것인지...

 

뭐.. 여러가지로 착찹한 날이다.

 

이게 나의 클라이언트 이야기라면 적지 않겠지만,

전혀 관계 없는 들은 이야기라서...

 

하여간,

 

나는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의 상속에 대한 결정에 절대 관여하지 않은거다.

형제끼리 돈때문에 싸우는건 아무리 대단한 액수라도 정말 아닌 겄 같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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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0) 2017/09/14 PM 07:58

신약성경에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 윗집은 내가 블루투스 스피커를 아이폰과 연견해서 틀으면 조용해진다.

구약성경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맞는건가?

 

아직까지 나의 턴온 더 스피커는 윗집이 시끄러울 때에 국한되고 있지만,

그동안 당한 것을 생각하면 새벽 2시 ~ 4시 사이에 틀어주고 싶다만...

괴롭히는게 목적은 아니니까.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하고 조용히 살아가면 좋을텐데 윗집은 내 마음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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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층간소음때문에 짜증나네요 (4) 2017/08/23 AM 11:58

문제의 발단은 약 1년 전 해외에 주재원으로 가 있던 윗집이 다시 이사를 들어오고 난 뒤 부터다.

 

초기에 가구 끄는 소리가 너무 커서 항의하러 올라갔더니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 부터 이상하긴 했는데,

그동안 계속 쿵쿵거리며 걷고, 운동기구로 드르륵 거리고, 주말 아침에 피아노를 쳐대는 등의 몰상식한 짓을 해대는 것이다.

쿵쿵거리는 시간은 밤 두시를 넘길 때도 있고, 이번 월요일 같은 경우는 새벽 네시부터 그랬었다.

 

일요일 저녁 8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윗집에서 실내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삐그덕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8시니까 그럴 수 있지만, 9시, 10시를 넘어서 아령을 갖고 운동을 하는지 런닝머신을 뛰는지 주기적으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한시가 다 되어서야 소리가 그쳤다.

 

월요일 새벽 4시.

윗집에서 거실과 주방을 오가며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고맙다 미친놈아 안그래도 일할게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야했으니까.

 

월요일 밤 10시. 또 쿵쿵 거리길래 전날 잠도 못자서 예민한 신경에 인터폰을 했다.

야밤에 남에 집에 인터폰을 하는 것이 실례인 것 같아서 밖에 나가서 윗집에 불이 켜져있는지 확인까지 하고 왔다.

윗집 여자가 받았다.

자기네는 아무 소리도 안냈고, 다른데서 울리는게 전달되어 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시끄러우니 매트를 깔고 타라고 했더니 자기네는 거의 자전거를 안탄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어제 봤는데, 뭔소리를 하냐고 했더니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했다.

봤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잡아떼는걸 보고 뭔가 말이 통하지 않는 여자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아침 8시반 너무 시끄러워서 인터폰을 했다.

역시나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가 전달되서 울리는 거지 자기네 집은 아니라고 한다.

출근시간이라서 바쁜데 왜 인터폰을 하냐고 하더라.

근데, 그 아줌마 출근하니까 조용하더라.

 

윗집에 불이 켜 있으면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불이 꺼지면 조용해지는데, 자기네 소리가 아니라고 한다.

윗집이 밖에 나가면 조용해지고, 집에 들어오는 시끄러운데 자기네 소리가 아니라고 한다.

 

문제는 여기에 대해서 뾰죽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변호사에게 상담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판사도 이사갔다라는 말뿐.

형사처벌은 할 수 없으니 너도 음악을 시끄럽게 듣고, 문 안열어주면 증거 수집이 안되니까 민사상 문제도 없다.. 정도?

 

악을 악으로 갚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피커라도 설치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우리 아파트에 이렇게 몰상식한 사람은 없었는데...

 

사실 걱정되는 것은 저렇게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은 상식에 어긋나 있어서 내가 보복을 실행할 경우 자기네가 피해를 본 것만 생각하고 칼들고 와서 찌를 수도 있고, 진짜로 윗집은 소리를 안냈는데, 내가 오해해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이다. 정황상 윗집에서 소리를 낼 확률이 99%라고 생각되는데, 아니라고 주장하니 조금 소심해 지기도 하는데...

 

소극적으로 이사를 가버릴까.. 아니면 보복스피커를 장착해볼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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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솔로4    친구신청

스피커신공말곤..

천재님!    친구신청

제가 살인면허를 따서
이 세상 모든 윗집악마들을 처리해드리겠습니다
ㅠㅠ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니

스피커라도 진짜 설치하셔요
무서운 음악으로 뭐 옛날에 보복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적있네요

전 원룸살때 아랫집 담배 악마땜에..
까치발 최대한 조심해서 살았는데
봉인해제 한적은 있습니다

효과 좋아요!!

驕慢[교만]의 墮天使    친구신청

미친놈한테 미친짓으로 대응하는게 답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건 상대방이 사람일때만입니다.
동물 취급하세요

bananaa🎗    친구신청

저도 빌라살때 윗집에 살던 자매가 너무 시끄럽게 굴고 끝까지 자긴 아니라고 잡아때서 천장에 스피커 대놓고 클럽음악만 죽어라 툴어준적 있네요 가끔은 공포영화 음악도 틀어주고
[기본] 와이프가 스위치를 사줬습니다. (5) 2017/07/18 PM 09:45

하하..

자랑질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게임기를 사준게 딱 한번인데...

오늘 두번째가 되었네요.

어짜피 내돈? 그런건 중요하지 않지요. 스위치잖아요!

아..

즐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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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친구신청

ㅠㅠ 부러웡

朝凪    친구신청

스위치라닝.........으엉 ㅜㅠ 부럽

문라이트-샤도우    친구신청

닌텐도 스위치게임기를 말씀하신거면 우와~ 대단하심요^^

길폰좀없어졌으면    친구신청

전기 스위치라고 믿겠습니다...ㅠ_ㅠ

부천플스클럽    친구신청

여보~안방 스위치좀 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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