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법과 택배업계 둘의 잘못이라.
애초에 차량없는 단지로 설계가 된건데,
법적으로 2.3미터 제한을 바꾸지 않는 바람에
저렇게 된거. 법이 바뀌어서 2.7미터가 됬는데,
그 이전에 지은곳들은 다 저런 문제를 가짐.
그리고 택배업계는 저런 문제가 있으면
2.3미터에 맞는 차량들이 있으니까 그런 차량들
위주로 돌리면 되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몇몇 업체들이 배째라 시전하는거.
중간에서 택배기사들만 욕받이 되는거지.
돈은 돈대로 쳐먹으면서 하는짓보면 택배사는
진짜 인력사무소 양아치들이랑 다를게 없음.
마지막으로 단지의 문제인데,
이게 이렇게 흘러갈꺼 뻔하면 외부에 택배 보관함을
만들면 되고 실제로도 그렇게 많이들 함.
근데 5000세대나 되는주제에 방치해놓고,
제대로된 해결책도 마련 못했으면서,
지들도 같이 배째라 시전하면 뭐 어쩌라는거?
법이 잘못되어있었고, 택배사가 지원을 못하면,
알아서 불편하더라도 택배를 받을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지. 난 통보했으니 끝이다? 5000세대가
모여서 한다는짓이 그따위니 원.
둘 다 이해가 됨... 지상으로 다니자니 차량없는 단지라 애들과 사람들 위험하고 그렇다고 택배기사가 들고 다니자니 너무 힘들고... 그냥 단지내 택배배달해주는 사람한명 고용하거나 대형 택배보관함하나 만드는수밖에 없을듯... 이건 입법부와 실제 사용을 전혀 생각안한 시공사측 잘못인듯합니다
층간소음처럼 입주자나 택배업자나 다 피해자
입주자는 차량없는 단지를 메리트로 보고(그거 하나 보고는 아니지만 분명 이유중 하나) 수억수십억을 썼을텐데 맨날 차 들어오니 불만
비상차량이나 이사차량은 지상으로 들어오겠지만 날마다 수십대 드나드는 택배랑 비교불가능
택배야 뭐 보다시피 개판이니 불만
근데 따지고 보면 당시 법에 맞춘 시공사도 할말은 있는 상황
결론은 이 모든게 허술한 법 때문이네
법 만드는 놈들이나 적용하는 놈들이나 저런 아파트에 안사니까 현실을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