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애기한테 젖을 못물리면 뭐랄까 죄를지은것같은 그렇게 생각하는 엄마들 많음.
이런걸로 스트레스받고 특히나 첫째때는 더 그런게 심함.
그래서 진짜 나오던 잘 안나오면 끝까지 짜서 물리는데 내생각에는
요즘은 분유도 잘나오고 그냥 처음에 한 두어달 안나오면 뭐 안물릴수도있는거고.
빵빵했던 유방이 진짜 홀쭉해짐. 그러면서 처지게됨. 이런거보면 그냥
끝까지 갈 필요는 없고 몸 관리하는게 좋다 생각함.
애기가 빠는 힘이 상상이상으로 쌔서 얼얼할 정도로 아프데요
이 없을땐 상관없는데 조금이라도 나기 시작하면 꽉물고 빨아서 피도 같이 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근데 이게 물풍선 처럼 점점 차오르거든요. 주기적으로 안짜면 터질것 처럼 빵빵해져요
그래서 고통을 감내하기에는 너무 아프거나, 먹는 텀이 길다던가 하면 유축기를 구비해서 상시 짜놓는게 서로 좋아요
저희는 고통도 고통인데 산후조리원 가면 99.9% 남양분유를 줬었는데 너무 달게 만들어서 모유를 잘 안먹으려고 해서 그냥 분유로 갈아탔어요
산후조리원 왈 남양 분유는 전량 무료로 들어온다고 그거 먹인다고 합니다 ㅡㅡ ㅋㅋ
남양꺼 메일꺼 다 훔쳐먹어봤는데 남양꺼는 오지게 달고, 메일꺼는 고소한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