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아버지의 농사 이어서 하려고 시골에 내려와 사는데 여기는 포도농사가 주수입이기도 하고 큰도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젊으신 분들이 많아서 거의 도시처럼 서로서로 대면대면하심 여기 이장하시는 분도 이제 40대고 그래서지 노인분들도 다른집에 참격같은게 전혀 없네요. 이게 사는곳 마다 분위기가 있는듯
저희 할아버지가 서울에 사시다가 한참 귀농 하신다고 내려 오셔서 그 뭐냐 돈을 내야 하고 마을 잔치 할때 거의 70프로를 내라고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돈이 더 많겄지 하고 해서 저희 아버지랑 작은 아버지가 완전히 꼭지가 돌아 뒤 엎고 해서 한번 난리난적도 있고
마을 세대수가 얼마 안되는 시골인대도 그러더라구요..이러니 무슨 젊은 청년들이 귀농을 하고 싶어하고 거기 가서 살고 싶어 할지..물론 케바케 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