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렇게 특수한(ㅄ같은) 곳들도 있지만,
제가 복무한 9사단 휘하 대대들은 인근에 고양시를 비롯한 라페스타랑 금촌 원당 좀만 더 나가면 은평구(살짝 위험)까지도 갈 수 있으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죠.
개인적으로 들었던 곳 중에 최고로 좋은 곳은 인천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가 최고였지만 말이죠.
저야 외박, 외출 나간 적 없어서 직접 느끼진 못했는 데
(대신 말년에 그 동안 안 나간 외박 다 붙여서 며칠 휴가 받았어요. 말년 휴가 말고도 또 받은 셈이죠)
하도 지이랄 같으니
그 때 대대장이 언젠가 애원하다 시피
외박 안 나가면 안되냐?
바가지 쓰는 거 열 받지 않냐 이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