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거시적인 사회현안(부동산 및 취업현실 안정화, 불공정사회 타파 등)도 그렇지만,
미시적으로는 엄마들의 경련단절 문제,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어린이집 확충만 되도 어느 정도 늘어날 듯.
당장 올 8월 부터 아내 출근하는데, 어린이집 배정 못 되서, 환갑 넘기신 부모님께 맡기고 있고,
돈에 쪼들리는건 아니니 아내보고 퇴직하라고 하고 싶어도, 그 놈의 경력단절 문제가...
내가 휴직을 하려 하도, 공무원이 아닌 이상 남자가 육아휴직 하기 쉬운 입장이 아니니 참.
키울 형편 안되는건 집, 육아 보육,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결론은 물가에 비해 월급이 적어서(돈이 없어서)임 돈이 없는 이유는 비정규직 비율이 개 높아서 그런거고
혼인율이 낮은 이유도 마찬가지임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누가 비정규직하고 결혼하고 싶음??? 일자리는 한정되고 특히 여자들은 자기보다 조건 안좋은 남자와 결혼을 기피하는데..남자들 좋은 일자리 뺏어서 자꾸 성평등 어쩌고 하면서 여자들한테 할당하니 ㅋ ㅋㅋㅋ 밀려난 남자들은 결혼 못하는거지 뭐
솔직히 지금 남자들 급여 두배로 올리고 비정규직 없애고 극단적으로 좋은 일자리 여자들 다 자르고 남자들로만 채우면 혼인율 출산율 폭팔할거라 봄
이걸 할 수 없으니 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이아빠 된 입장이지만 여성은 이미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고 아버지쪽이 아이는 없거나 하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상황은 대부분 비슷한데 성급한 일반화려나;;
그냥 현정권 혹은 여X부가 원하는 결과를 놓고 과정을 짜집기한 보고서라고 생각하지만 뭐 공부해보면 알게되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