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쑤마졍이 MYPI

칼쑤마졍이
접속 : 7689   Lv. 13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289 명
  • 전체 : 67503070 명
  • Mypi Ver. 0.3.1 β
[기타] 시각장애인 아내와 이혼하려 합니다.jpg (30) 2021/09/24 AM 09:43

img/21/09/24/17c1541bc9d13f1f.jpg

img/21/09/24/17c154219dc13f1f.jpg

 

 

 

신고

 

대충불량닉네임    친구신청

이 사연도 오래 전에 본 거 같은데 후기가 궁금하네.

다코짱    친구신청

그러게유 후기가 없던걸로 기억하는지라

†아우디R8    친구신청

제가 기억하는게 3~4년전에 본거같네용

SinusTympani    친구신청

+1

하얄레트    친구신청

약자는 선한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좀 있긴 하지요. 배려해야할 대상이지 무조건 착하고 옳은 사람이란 뜻이 아닌데...

마음의 잔소리    친구신청

우울증 있는 사람 만나면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죠. 그래서 사람은 오래 두고 만나야됩니다

근로자김씨시즌3    친구신청

일반인의 컴플렉스도 지나치면 히스테리로 오는데.. 장애인이니 오죽하겠나 싶은..

밥은먹고삽시다    친구신청

와...저 여자는 진짜 저정도면 천사, 보살을 만난건데 굴러들어온 복을 자기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휩싸여서 잃으려고 하네ㅎ
물론 장애를 가지고 한평생 살아오다보니 히스테리적으로 변한것도 있겠지만....에휴...참

플랭    친구신청

눈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야 타인이 감히 헤아릴수는 없겠지만
이건 어쩔수가 없네요... 살 사람은 살아야죠

Ezrit    친구신청

저도 몸의 장애보다 마음의 장애가 훨씬 심했던 분을 몇 분 경험했는데...
정말로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르다'를 넘어서 같은 호모사피엔스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때 맞은 통수가 어찌나 얼얼했던지 에혀...

홍씨    친구신청

남 얘기니까요.
아마 저 원글을 다른 곳에 퍼가면서 그 퍼간 사람이 적은 제목일겁니다.

루리웹-5104100491    친구신청

이해력이 합죽이하시군요

내가그렇게좋나    친구신청

이젠 남얘기라는 것도 이해시켜줘야되는구나...

신비한은하수    친구신청

닉값을 하시는게... 어디가서 눈치 없다는 소리 안 들으실거에요

의리의WWE    친구신청

안타깝지만 끼리끼리라는 말은 확실히 무시 못할듯..
본인의 자격지심이 저리 강하면 아무리 맞춰주려 해도.. 한계가.

hinamania    친구신청

장애 있는 분들을 다 안좋게 보면 안돼겠지만, 분명 제가 겪은분도 알수없는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있었습니다.

ZARDMania    친구신청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마음의 장애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한데 도움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난청인 분이셨는데 몸은 그렇게 불편하지 않으셨거든요.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냥 단순하게 얘기해서 약간 특권의식 같은게 있으셨어요.
예를 들면 차를 탈 때는 가장 상석에 앉고, 뭔가 힘쓰는 일이 있을 때에는 자체 열외 한다거나 그런 사손한 것들이 생활에 깔려있더라구요.
별로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네요.

카나와페이    친구신청

우와 저도 집사람이 격은 난청인분 이랑 똑같네요.
기본적으로 본인은 사회적 약자니까. 니들이 불편해 지더라도 감수해라
라는 기본 마인드가 탑제된 분이였는데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니들탓 이 패시브

*하얀모자*    친구신청

제가 사회복지사 포기한 이유가 실습할 때 장애인 분들 겪어보니까 예민하신 분들이 너무 많았네요..

v해골기사v    친구신청

오래 만난다고 그 사람을 다 아는건 아니겠지만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오래 만나봐야함
특히나 생판 남남으로 자기 스타일로 살던 사람이 만나면 멀쩡한 사람도 트러블이 생기는 마당에
배려하는 사람 생각은 없고 본인 위주로 하는 사람 누가 얼마나 버틸까 싶네요

ZioMatrix    친구신청

장애로 인한 자격지심->열등감->우울증, 조울증까지 곱해져서 피해의식에 가득찬 사회부적응자가 되기 쉽상이죠.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만나야 한다고 봅니다.

켈라    친구신청

장애인인게 벼슬인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멀리 볼것도 없이

마이피도 어그로끌던 사람도 잇고

kofluvs    친구신청

아내분 가족들은 분명 알았을텐데 일부러 외면한건가

은하수여행가    친구신청

확률은 확률이더라구요

지인중에 청각장애가 있으신분이 계신데 그분은 그 누구보다도 빛나던 분이신데 직업이 같은 청각장애를 가진분들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셨습니다.(평상시엔 서로 카톡으로 대화합니다.)

그분말론 장애를 가지면 둘 중 하나인데 열등감에 휩쌓이던가 극복하고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던가 라고 하시더군요.

전자의 경우는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한테도 피해를 주는경우가 꽤 많아서 조심스럽게 정신치료를 받는지 물어보면 같은 아픔을 가진사람이 상처를 주냐고 날 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산2동    친구신청

장애라서가 아니라 그냥 아내분 성격이 남편분이랑 안맞는거고 성격차이로 인한 흔한 이혼사유라고 생각됨.
저렇게 늘 부정적이고 우울한 분위기 흘러넘치고 냉소적인 사람이랑은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야됨.
그래서 사람은 오래만나봐야지. 특히 결혼상대라면 더욱더.

딸본좌    친구신청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현명함

OrangeNet    친구신청

1~2년도 아니고 수십년 장애인으로 살아오면 당연히 마음도 병들음
그건 당연한것임
사람들이 그건 간과하더라...

케형    친구신청

아시는 형님이 불편하신 분들 택시서비스(?) 하시는데 장애인들이 일반인들보다 더 심하다 함... 본인은 몸이 불편하니 더 대우 받아야 한다며..

뿡콱찍쫙    친구신청

몸의 장애는 꽤나 많이 마음의 장애로도 연결되더라... 그걸 이겨내는 사람들은 장애가 아니었어도 이미 득도한 수준이고.

Cerenas    친구신청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괜히 나온 말은 아닌듯...
X